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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행복한 삶을 위하여 - 세로토닌하라


행복한 삶을 위하여 - 세로토닌하라

최근 '세로토닌하라'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지은 책으로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먼저 책을 읽기 전에 '세로토닌' 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어야겠다. 세로토닌은 두뇌화학 물질 중 하나이다. 세로토닌이 우울증, 공황장애, 섭식 장애 등 뇌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과 어떤 구체적인 연관관계를 말하기는 힘들지만, 이러한 현상들이 모두 세로토닌 신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아니니 그냥 인간의 뇌에 있는 두뇌화학 물질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세로토닌은 뇌 전체 약 150억개에 달하는 뇌 전체 신경세포에 비하여 아주 적은 수이지만 뇌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감정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뇌에서는 수많은 생각들이 서로 싸우고 그곳에서 이긴것들에 몸이 반응한다고 보면 될 수 있다. 모든 일들은 우리가 생각하여 결정하는 것이지만, 본능에 움직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리의 몸을 움직이는 뇌를 잘 알고 있다면, 우리는 좀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감정과 본능에따라 움직이지 않고,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뇌를 잘 알게 된다면 옳고 그름이 명확하게 구분될 것이며, 스스로 충동과 우울함을 다스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는 자신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결단력까지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세로토닌은 약이나 음식으로는 섭취할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체내에서만 만들어진다. 생활속 작은 변화를 통하여 세로토닌을 스스로 만들고 촉진시킬수 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세로토닌을 촉진시키는 방법과 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크게 몇 가지 주제로 나누어져 있는데, 일단 우리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지는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예를 들어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걷기와 같은 운동과 책 읽기 등을 통하여 뇌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는 방방, 숨 쉬는 방법, 음식 씹는 방법 등 아주 사소하지만, 효과적인 뇌 운동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뇌를 많이 사용하고 운동시키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지만,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뇌를 여러분들은 잘 사용하고 발달시키고 있는가?

작은 실천을 통하여 뇌의 세로토닌을 촉진시키고 활용하여, 좀 더 지향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책은 감정기복이 심하거나 쉽게 우울함에 빠져드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