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책은 언제 읽으면 가장 좋을까?


책은 언제 읽으면 가장 좋을까?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는 책. 책은 그냥 가만히 놓아두면, 종이에 불과 하지만 우리가 읽고 깨우치면 무엇으로도 계산할 수 없는 가치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책의 경우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 재미없다고 느끼는 책을 읽으면 그 시간이 그렇게 고통스러울수가 없는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 선별법을 꼭 기억해두고 읽을 책을 선택했으면 좋겠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로 책의 가치를 더욱 느끼기 위해서는 얼마나 집중해서 읽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책을 읽을때는 환경과 시간, 장소 등이 무척 중요하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읽느냐도 무척 중요한 것 같다. 몸의 모든 것을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럼 책은 언제 읽으면 좋을까? 필자는 책과 무척 가까이 하는 편이다. 모처럼 쉬는날 흥미로운 책이 내 손에 들어오면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책과 함께한다. 책의 매력을 헤어나기란 무척 힘든일인 것 같다. 하루 중에서 책을 접하면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 한 번 생각해봤다. 그런데 딱히 책을 읽으면 좋은 시간대라는 것은 발견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책을 읽는 시간대보다 중요한 것은 주위의 환경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마다 하루의 바이오리듬이 다르기 때문에 그 시간을 정확하게 꼬집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위의 환경은 책을 읽는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주위가 시끄럽고 혼잡하면 집중력을 떨어뜨려 정독을 할 수 없는 반면, 시원하고 조용한 그늘에 앉아 아무런 제약 없이 책을 읽을때는 정말 머리속에 잘 들어오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기 좋은 시간대는 잠들기 전 주위가 조용하고 아무런 제약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때가 책을 읽기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마음도 차분해져서 잠도 더 잘오는 것 같다. 잠을 잘오게 해준다는 아로마 향보다 책이 전해주는 포근한 향이 더욱 좋게 느껴지는 것 같다. 책이 주는 포근한 향을 느끼고 싶다면, 책을 읽는 순간만이라도 책에 모든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누구나 책을 읽기 좋은 시간대는 다르기 마련이다. 고로, 자신에게 책 읽기 가장 좋은 시간대를 정하여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은 흔히 책 읽기 열악한 환경속에서 자신이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여 책을 읽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든 후,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 자신이 알지 못했던 책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책을 읽는 환경부터 바꿔보는건 어떨까? 나는 오늘도 책과 함께 잠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