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결심만 하는 이들에게 -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이제 2010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이를 한 살씩 먹어가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지나왔던 세월이 무척 그립게만 느껴집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못하지만, 10대에 꼭 해야 했었던 일, 20대 초반에 해야 했었던 일 그리고 30대가 된 후 해야 하는 일 등 나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많은 생각과 경험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나이와 연관된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이라는 책입니다. 매번 결심만 하고 후회만 반복하는 소심한 청춘들에게 바치는 책으로 필자는 이 책을 통하여 굉장히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치열하게 20대를 보내고 30대도 마찬가지로 치열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 좀 더 편한 40대를 보내기 위해서 우리는 20대와 30대에 많은 일들을 해놓아야 합니다. 저자는 30대에 많은 것들에 도전하고 또 실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찾아낸 것들을 이야기하며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었습니다.
총 마흔 가지의 조언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나 스스로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조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30대에는 특히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자신을 높이 평가해주길 바라며 또 인정해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고 세상이 자신을 모른 척하고 받아 주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외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30대에는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지만, 무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기도 힘든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늘 반복되는 생활에 불안해하며, 미래에 대한 심각한 고민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욕구불만을 가지는 사람도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필자도 학창시절 20대만 되면 모든 것이 잘풀리고 승승장구 할 줄만 알았습니다. 그리고 30대가 되면 주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하고 부러워하며, 누구보다 당당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거라는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생각해보면 인생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겉으로는 느리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너무나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10대에 하지 못해서 후회한 일, 20대에 하지 못해서 후회한 일이 있지 않으신가요? 필자 역시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면 후회했던 순간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결심하고 후회해보지만, 시간은 절대로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마흔이 되기 전 10대와 20대에 해야하고 또 경험해야 하는 것들 그리고 마흔이 되기 전 30대를 제대로 살아 볼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저자의 조언들로 가득합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언젠가 자신을 뒤돌아 봤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인생을 정말로 잘 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없이 실패하고 넘어지겠지만,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도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자신이 20대, 30대 밖에 되지 않았지만, 언젠가 40대를 바라보는 날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자신이 40대의 문턱을 두드리고 있을 때 자신이 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도전했다면, 지금처럼 부끄럽고 후회되는 일은 적을 것입니다. 책 속 본문 중에서 이런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나는 나에겐 가장 어렵지만,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나름 노력해보기로 다짐해 본다.' 10대, 20대, 30대 그리고 40대...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과거로만 남게 됩니다. 미래에 자신을 뒤돌아 봤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매순간 최선을 다하여 도전하고 또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추천손가락(View On)을 눌러주세요.**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