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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나도 잘 모르는 내 마음에 대해서 명쾌한 분석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해주어 많은 젊은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으로 마음, 욕구, 자제력, 고립, 교류, 지혜, 변화, 발견, 행복, 대화로 열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나라 젊은이들의 고민과 번뇌를 보여주고 이들의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하여 변화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박옥수 목사님으로 목회활동과 청소년 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들을 10가지 주제로 나누어 그려내고 있는데요. 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나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끔 여러분들은 자신도 모르게 어떤 행동을 하고 있었던 적이 없으신가요?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행동들은 자신이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마음이 이끌어가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쉬지 않고 강물을 흐르듯 계속 흘러가고 있습니다. 나쁜 것에 한 번 빠지게 되면, 어떤 큰 계기가 생기기 이전에 계속 빠져 허우적거리기도 하고 지우고 싶은 인생의 큰 오점을 남기기도 합니다. 이런 결과를 초래하는 이유는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잘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 속에 숨어 있는 욕구를 다스려야 하고 그 다스림을 통하여 자제력을 길러야 합니다. 욕구가 지나치면 욕심이 되고, 자제력을 기르지 않으면 나쁜 유혹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지혜의 중요성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스스로를 낮출 수 있다는 것! 그런 사람들은 주위의 본보기가 되고 존경과 칭찬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많이 배운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인생을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가 부족하다면 큰 그릇이 못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혜를 키우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한다는 것은 보통 쉬운일이 아닙니다.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서 언제나 인정하지 못하고 불평,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힘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그것을 잘 대처해나갈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필자 역시 모든 것을 마음먹고 실천하기에 달려 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현재 나의 형편과 위치에 대해서 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나는 행복하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필자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행복에 이르는 마음의 6단계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에 이르는 마음의 6단계 법칙
1) 자기를 믿는 마음의 단계
2) 태만하고 방탕해진 마음의 단계
3) 실패로 절망하는 마음의 단계
4) 고통스러워하는 마음의 단계
5) 뉘우치고 반성하는 마음의 단계
6) 행복을 아는 마음의 단계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이런 법칙에 따라서 행동을 하다 보면 내 마음속의 행복의 지도가 보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내 마음을 다스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