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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사람을 읽는 기술이 따로 있을까?


사람을 읽는 기술이 따로 있을까?


오늘은 사람을 읽는 기술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릴까 한다. 처음에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필자가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때문에 접하게 되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 쉽게 읽을 수 없다. 나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것 처럼 상대방도 자신의 속 마음을 숨기고 싶어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아마 무척 편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친구를 사귈때도 연인을 사귈때도... 언제 어디서나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지만 그 속마음을 쉽게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상대방의 표정, 눈빛, 말투 등의 반응을 보면서 대충 짐작할 수 있지만, 정확하지 않는 추측일 뿐이다. 오늘은 이 책을 통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눈치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 책의 저자는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카드를 이용한 심리 게임으로 많은 사람들을 압도한 천재 포커 이태혁이 지은 책이다. 포커 프로들은 카드의 기술보다 고도의 심리전을 통하여 상대방과의 승부를 가린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대방이 지금 무슨 패를 가지고 있는지 여기서 어떻게 할 것인지 예측하여 승부를 결정짓는다. 이처럼 심리를 통한 카드 게임을 통하여 그가 사람을 읽는 기술을 배웠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우리가 상대방의 몸짓과 표정, 눈빛, 말투 등을 보면서 그냥 지나쳐 버린것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낸 책이다. 그가 경험한 수많은 사람들을 토대로 우리에게 그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필자는 이 책에 나오는 모든 것들이 옳다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렇게 짐작하고 느끼고 싶을 뿐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100% 모두 맞출수는 없기 때문에 섣부른 짐작과 대처는 오히려 역효과를 남기기 때문이다. 그저 상대방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짐작해보면서 자신이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작은 힌트를 준다고 생각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하여 필자도 상대방의 마음을 좀 더 알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니 그것보다는 상대방을 좀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의 비밀도 간직해야 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모두 알아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편한 인생을 살 수 있겠지만, 재미는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눈치가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나 상대방의 마음을 너무나 이해 못해서 불편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을 통하여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를 했으면 좋겠다.

사람을 읽는 기술은 무척 힘들다. 보이지 않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사람을 읽는 기술을 배우기 전에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먼저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