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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직장인 소통법 - 당신 없는 회사에 가고 싶다



직장인 소통법 - 당신 없는 회사에 가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참고 버터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우리가 살아오면서 빼놓을 수 없는 학교나 직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기 싫어도 나 자신과 나의 가족을 위해서 꼭 가야 하는 곳이지요.


학창시절에는 학교만 가지 않으면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직장에 취직을 하고, 돈을 벌기 시작하면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요. 그러나 이것은 큰 오산이었습니다. 학교는 직장의 축소판이었으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역시 학교 못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사회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는 학창시절에 알지 못했는데, 직장인이 되어 보니 학창시절이 얼마나 편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라면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바로 <당신 없는 회사에 가고 싶다>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문제와 갈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회사에 가고 싶지 않은 이유가 셀 수 없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힘이 드는 것이 직장내 구성원들과의 갈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업무보다는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더 많다는 것을 말이지요.


<당신 없는 회사에 가고 싶다>는 기업 교육 전문가이자 온스타일 강연쇼 소나기, 강용석 고소한 19 등 방송활동에 출연을 하여 직장 생활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직장의 신> 이민영 소장이 직장 내의 관계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직장 구성원들과의 소통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직장 내의 관계 문제에 대해서 가장 큰 원인은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 연인, 부부 사이에 대화가 없고, 소통이 없으면 서로 갈등이 생기는 것처럼 소통하지 않기 때문에 직장내 구성원들과 갈등이 생길 수 있지요.

책에서는 이런 직장에서의 갈등 원인을 소통이라고 말하며,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각자 가지고 있는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성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사의 억지와 고집에 어이없어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상사는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서 부하 직원을 부리려하고, 억압하려고 하지요. 그러나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그만둘 수 없는 것이 월급쟁이의 숙명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상사의 억지를 무조건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는 것보다 상사를 이해하고 나름의 방법으로 성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직장 생활을 보다 순조롭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현대 직장인들을 성격 유형별로 나누어서 이들과 소통하는 방법,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어서 직장 생활에서 겪게 되는 인간관계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사람이 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역시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갈등이 생길 위험도 더 커졌다고 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소통에 신경을 쓰고,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 구성원들과의 갈등 때문에 출근을 하는 것이 너무나 두려운 사람, 직장 팀원들과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 직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이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