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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엄마 3년, 다시 여자를 준비할 시간



엄마 3년, 다시 여자를 준비할 시간

세월은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도 부모가 되었으니 말이지요. 무엇보다 빨리 흐르는 세월에 대해서 미래를 미리미리 준비해놓지 않는다면 자신이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될뿐만 아니라 닥치게 되는 현실에 잘 대응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엄마 3년, 다시 여자를 준비할 시간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여자로 태어나서 엄마로 죽지 말고, 엄마에서 다시 여자로 태어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마치 육아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성장을 하면서 어떻게 변하고, 엄마는 아이가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육아에 관련된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장과 함께 엄마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엄마 3년, 아이가 세살이 되어 엄마의 손이 덜 필요할 때에 엄마 또한 다시 여자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저자는 우리아이교육 연구소 소장이자, 영.재.오. 대표인 임세영씨입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상황을 겪게 되더라도 사람 개개인이 처한 상왕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다고 할 수 있지요.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를 둔 똑같은 엄마라고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행복의 크기도 달라진다고 할 수 있지요. 무엇보다 자신의 정체를 찾기 위한 노력이 중요한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마들은 엄마로 불리기 전까지는 엄마, 아줌마로 불리는 것이 어색하고 받아들이기 싫게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고 엄마라는 자리에 익숙해지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느끼지 못한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엄마, 아줌마의 자리에 익숙해졌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시간지날수록 방심하게 되고, 자기 관리에 소홀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의 성장과 함께 엄마의 성장도 무척 중요한데요. 아이만 성장을 하고, 엄마가 성장을 하지 못한다면 아이의 교육에도 좋지 않을뿐만 아니라 아이의 성장도 늦어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성장과 동시에 엄마 역시 스스로 많은 성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엄마 3년, 다시 여자를 준비할 시간은 엄마가 되면 아이를 사랑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사랑하는 맘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