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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어답터

명량 관객수 1500만 돌파 기대된다! 명량 책을 읽다!



명량 관객수 1500만 돌파 기대된다! 명량 책을 읽다!


요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라고 한다면 명량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이순신 장국이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에서 330척에 달하는 왜군과 맞서 전쟁을 벌이는 과정과 모습을 영화로 만든 것인데요. 필자 역시 명량을 영화로 봤는데, 이순신 장군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4년 8월 6일 현재 명량 관객수는 730만을 돌파했는데요. 개봉한지 약 일주일만에 세운 기록으로 그동안의 영화와 비교를 하더라도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명량 책으로 읽다!
명량은 영화뿐만 아니라 책으로도 발매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영화 명량을 재구성한 소설로 김한민 감독과 작가 전철홍이 쓴 시나리오를 소설화한 것입니다. 모함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순신 장군이 옥에 갇힌 동안 벌어진 철전량 싸움에서 모두 격파되고 남은 13척의 수군으로 330척에 이르는 왜적에 맞서 싸운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지요.

이순신은 영화에서 냉철한 장수이기 이전에 인간이자 아버지로서 이순신이 가졌던 고뇌와 갈등은 영화에서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었는데요. 러닝 타임의 제한이 있고, 전투씬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책에서는 영화와 다르게 이순신이 가졌던 고뇌와 갈등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순신을 둘러싼 인물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이순신이 살아온 과거사를 상세하게 표현해 사건의 타당성과 개연성을 촘촘히 엮어내고 있었습니다. 영화와는 다른 전개로 흥미를 더하고 있으며 영화에 표현되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명량 책을 통하여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문제점 등을 알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이순신의 인물에 대해서 새로움과 매력을 느끼게 된 것 같네요.


명량은 현재 1000만 관중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말 전후를 계기로 영황계에 또 한 번 큰 바람이 불 것 같은데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1500만 돌파를 기대합니다.


이순신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명량의 흥행과 영화의 퀄리티보다는 이순신이라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책을 많이 읽어서 임진왜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길 바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거 받았던 피박과 분노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명량 관객수 1500만명 돌파를 기대하며, 한국 영화에 자존심을 명량이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명량 관객수 언제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