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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역사

한국사공부 -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한국사공부 -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학창시절에는 국사(역사)가 그렇게 재미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살기도 바쁜데 꼭 역사를 알아야 할까? 라는 생각도 했었지요. 그런데 역사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성인이 되고서야 느끼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은데요.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겠죠? 그리고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과거가 없다면 현재도 없고, 현재가 없다면 미래도 없지요.

나이가 들고보니 역사가 무척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특히 필자 개인적으로는 한국사와 중국사를 무척 좋아합니다. 한국사는 한국인으로써 당연히 관심이 가고 재미있게 느껴지며, 중국사는 어렸을 때부터 접했던 삼국지에 대한 관심 때문이지요. 한국사를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하고 배우고 싶다면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이라는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민석은 인강으로 무척 유명한 인기강사입니다. 2013년에 무한도전에 출연을 하여 한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필자도 그의 강의를 듣고 역사가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내는 강사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개인적으로 책보다 설민석의 역사 강의를 무척 좋아합니다.)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설민석의 19년 동안 강의해온 노하우를 집약하여 재미있게 한국사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시대에 큰 변화를 준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지요. 설민석의 강의하는 것처럼 화려한 입담과 재미있는 언변은 볼 수 없었지만, 책도 나름의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가 지루하다고 느꼈던 분들이나 한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지금 이순간도 우리의 후손들이 기억해야 할 역사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과학의 발달로 우리의 역사가 좀 더 제대로 기록이 되고, 후손에 알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내가 20세기가 아닌 삼국시대나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라고 말이죠. 이런 책을 통하여 과거로의 여행에 대한 상상도 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