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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누가 비즈니스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 10년 전쟁


누가 비즈니스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 10년 전쟁

세계 경제는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다고 해야 할까요? 오늘은 누가 비즈니스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10년 전쟁'이라는 책을 리뷰할까 합니다.

이 책은 2030년 부의 미래지도 저자인 최윤식 박사가 고유의 미래예측기법을 활용하여 10년간 펼쳐질 기업 간의 경쟁과 승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현재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몇몇 기업들이 등장하는데, 그중에서도 삼성 VS 애플 VS 구글 등을 꼽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삼성 그리고 스마트폰 아이폰의 열풍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애플, 인터넷 시장의 왕좌 구글 등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과연 10년이 지난 후에도 이렇게 자신들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을까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예전에 한 언론의 인터뷰를 통하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앞으로 '10년 뒤를 장담할 수 없다'며 앞으로 10년이 새로운 100년을 좌우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직원들의 위기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극적인 발언이었습니다.


현재 삼성이 세계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성실성 등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것이 10년 후에도 지금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워낙 세계가 빨리 변화고 현재 일본에 불어닥친 천재지변과 같은 생각지도 못하는 변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미래의 경제는 정보기술 즉, IT산업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속도가 지금보다 몇 배나 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예로 2009년까지 세계 휴대폰 시장점유율 1위인 노키아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노키아는 2009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최대의 휴대 전화 제조 회사로 손꼽히며 휴대폰 시장에서 그들을 누를 수 있는 기업은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스마트폰 열풍으로 인하여 세계 휴대 전화 시장은 급격하게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노키아는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145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CEO를 앉혔지만, 아직까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휴대 전화 제조 회사 노키아라는 명성까지 잃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 자리에는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킨 애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미래를 예측해보는 경제 전문가답게 빠르게 변하는 경제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살아가는 방법까지 제시해주고 있었습니다. 삼성, 애플, 구글 등 현재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이들이 앞으로 치열하게 경합하게 될 것이 무엇이며, 그 시나리오를 예측해보면서 10년 후 세계 경제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기업의 자존심 삼성은 앞으로 10년 후 어떻게 변해있을 것이며, 그들을 위협하고 또 그들과 경쟁하는 기업이 어떤 기업이 될 것인지를 예측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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