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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꼬꼬면 후기, 그 맛은 어떨까?



꼬꼬면 후기, 그 맛은 어떨까?

꼬꼬면을 먹어봤습니다. 저희 동네가 지방이라서 그런지 아직 팔지 않는 곳도 정말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 때문에 꼬꼬면의 맛을 보고 싶으면서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꼬꼬면은 개당 1천원으로 일반 라면보다는 조금 비싼 것 같은데요. 인터넷에서 구입을 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화제가 되었던 꼬꼬면

- 꼬꼬면 맛은?
꼬꼬면의 맛은 기대 의외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실 라면이 라면다워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라면맛이 나는지 생각해보며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꼬꼬면의 맛은 완벽한 라면맛은 아니지만, 라면의 맛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맵거나 짜거나 하지는 않지만, 라면의 면발이 살아 있고, 담백하면서도 얼큰한 느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칼칼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국물이 구수해서 그런지 일반 라면보다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와~ 정말 맛있다! 라는 감탄까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음~ 먹을만 한데? 의외인데? 라는 감탄이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라면은 많이 먹으면 거부감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꼬꼬면은 그런 거부감이 덜 드는 것 같아서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 꼬꼬면 맛있게 먹는 방법?
꼬꼬면을 맛있게 먹으려면 다른 것을 첨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저도 먹어보니 정말 있는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꼬꼬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더라도 절대 노란자를 터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란자를 터트리면 국물이 탁해져서 꼬꼬면 특유의 칼칼함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계란을 넣더라도 흰자만 풀어서 넣고 노란자는 그대로 익혀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꼬꼬면 아쉬운점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라면은 이세상에 없겠죠?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라면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꼬꼬면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건더기 스프가 약간은 부실하지 않아나 생각합니다. 버섯이나, 파, 당근 등을 입에서 씹힐 수 있도록 좀 더 많이 들어가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입맛이 모두 틀리기 때문에 꼬꼬면의 맛을 정확하게 뭐라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직접 한 번 드셔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먹던 라면이 아닌 다른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꼬꼬면이 방송출연, 이경규만 믿고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맛도 먹을만 하다는 것이겠죠?^^ 꼬꼬면 한 번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꼬꼬면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