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도서

나는 잠자기 전에 무엇을 하나? - 잠자기 전 30분


나는 잠자기 전에 무엇을 하나? - 잠자기 전 30분

여러분들은 잠들기 전에 무슨일을 하시나요?

나는 잠들기 전 많은 생각을 한다.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생각해보며 후회하고, 반성하고, 의지를 다진다. 이 습관은 잠들기 전, 책을 읽는 버릇이 시작되어 만들어진 습관이다. 다른 사람들 역시 잠들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할 것이다. 물론, 너무 피곤해서 눕자마자 골아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힘들었던 하루를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아무런 생각없이 자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오늘은 잠들기 전 해야할 일을 소신 것 제시해주는 책 '잠자기 전 30분' 을 소개하려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국가 자격증 91개를 보유하여 공부의 달인으로 통하는 다카시마 데쓰지이다. 필자는 일본에서 발매된 책은 주로 소설책보다 자기계발 책을 많이 본다. 책의 내용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작가들은 우리가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신기한 자기계발 법을 흥미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에서 알 수 있듯이 다카시마 데쓰지는 공부의 달인다. 평생 1~2개의 자격증도 따기 힘든 시대에 91개의 자격증을 그의 공부실력 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잠자기 전 30분은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일수도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일수도 있다. 사람마다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다를 것이다. 저자는 잠자기 30분 전과 아침형 인간, 일기 등을 소개하며 성공한 인생을 걷기 위한 습관을 이 책을 통하여 제시해주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그가 지금처럼 많은 자격증의 소유자로, 공부의 달인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잠자기 전 30분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저자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습관' 이다. 필자는 습관을 '병'에 비유하고 싶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항상 싸워야 하는 것이며, 고치기도 힘들고 이겨내기도 상당히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습관을 통하여 하루의 일과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쓸데없는 습관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만든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무의식적으로 TV를 틀어 놓고 자거나 자기 전까지 TV를 시청한다면 자신의 하루 일과를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오후 10시 ~ 11시30분 사이에 잠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또한, 잠들어 있는 오전 1시 ~ 2시 사이는 피부재생시간, 성장 호르몬 분비시간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아침형 인간으로 생활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다.

그 다음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일기' 이다. 필자 역시 잠들기 전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은 '일기' 이다. 혹 주위에 규칙적으로 일기를 쓰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잘 관찰해봐라. 매일매일 일기를 쓰는 사람치고 규칙적이지 않은 사람을 없을 것이다. 분명 그런 사람들은 사회나 가정에서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 틀림없을 것이다. '일기'는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며, 반성하는 시간도 된다. 또한, 다음날 자신이 해야할 일을 계획하게 만들어준다.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매일매일 하루가 알차고 보람차게 변할 것이다.

물론, 일기 외에도 자신의 생각을 메모하거나, 책을 읽거나, 인터넷 서핑을 해도 상관없다. 반복적인 습관을 통하여 자신에게 가장 이로운 것을 찾기만 하면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필자는 '나는 잠자기 전에 무엇을 했나' 라는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기와 메모 쓰기' 라는 작은 변화를 안겨 주었다. 지금은 그저 작은 습관에 불과할지 몰라도 앞으로 이 작은 습관이 내 인생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잠자기 30분 전은 하루 일과 중 매우 짧은 시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30분이 모여 당신의 '습관'을 만들고 '인생'을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