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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브릿지 연재

학습 심리학 - 전우영(인문학 브릿지)


학습 심리학 - 전우영(인문학 브릿지)

최근 마인드브릿지 어플을 통하여 틈틈히 인문학 강의를 듣고 있는데, 자신이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만큼이나 동영상 강의가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인드브릿지 어플을 통하여 들은 심리학교수 전우영 교수의 학습 심리학이라는 인문학 강의를 보고 느낌 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인드 브릿지 어플 관련글 보기<링크>



징크스는 무엇일까?
여러분들은 징크스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아마 징그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을텐데요. 징크스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말하자면 재수 없는 일 또는 불길한 징조의 사람이나 물건을 뜻합니다. 스포츠 선수에게는 대부분 징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NBA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 골프에 타이거우즈,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마라토너 이봉주, 야구감독 김성근 등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스타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 스타들도 자신만의 징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 항상 대학교 때 입었던 유니폼을 입는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는 일요일날 경기가 있으면 반드시 빨간 티셔츠를 입고 경기에 임했으며, 세레나 윌리엄스는 첫 번째 경기에서 신었던 신발을 결승전까지 신고 경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봉주 선수는 경기 출전을 앞두고 항상 턱수염을 길렀다고 하지요. 마지막으로 김성근 감독은 징크스가 무척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경기에서 이긴 날의 자신의 행동을 모두 기억했다가 그 다음날에도 똑같이 행하는 버릇이 있다고 합니다.

징크스는 스스로 통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징크스라는 것이 생기는 이유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기 위해서 인데요. 자신이 징크스라고 여긴 것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기 때문에 안 좋은 결과를 남기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징크스를 지키려고 노력을 합니다. 자신만의 징크스를 만들어 그것을 지키게 되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이것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선거전날에 항상 농구를 하고 나면 꼭 당선이 되고, 농구를 하지 않으면 낙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가 있을 때도 농구를 하고, 어김없이 당선이 되었다고 하지요. 사람들이 징크스를 가지게 되는 이유는 우연이 어떤 일을 했을 때, 잘 했을 때, 잘못했을 때, 큰 일이 있었을 때 등등 했던 일을 기억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잘해야 한다. 잘 할 것이다. 행운을 불러올 무언가가 있다면 더 잘하는 것처럼 징크스를 잘 지킨다면 징크스가 꼭 나쁜 것이 아니라 행운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각과 지각, 감각 등록기
사람의 뇌가 마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과학,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부터 조금씩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감각과 지각 등을 인간의 뇌를 통하여 재미있게 이야기 했는데요. 인간의 뇌가 얼마나 중요하고 신기한 부분인지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건과 의학의 발달로 뇌의 기능이 점점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과거에는 뇌가 인체의 부분에서 무척 무의미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미이라를 만들기 위해서 코를 통하여 긴 쇠꼬챙이를 넣어 가장 먼저 인간의 뇌를 빼냈다고 했는데요. 뇌가 쉽게 부패하고 별로 필요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마음을 심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잘 알고 보면 우리의 마음은 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림과 사진을 통하여 시각이 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재미있게 소개했으며, 뇌가 가지고 있는 신비함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뇌 피질과 담당 신체의 크기가 비례한다면 인간의 모습은?

인간의 뇌는 모든 감각을 제어하고 실행시키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민한 감각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뇌에서 큰 영역을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입, 입술, 혀, 손가락, 손, 얼굴 처럼 작지만 예민한 부분들이 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놀랍게 느껴졌습니다. 뇌 피질과 담당 신체의 크기가 비례한다면 인간의 모습이 위 사진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이 무척 재미있고, 놀랍게 느껴졌지요.

최근 브레인이라는 의학 드라마를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뇌에 관한 의학 드라마이기 때문에 뇌에 관련된 강의를 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각이 났는데요. 인간의 뇌에는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의학과 과학이 발달되면서 인간의 뇌가 과연 어디까지 진화될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하게 느껴졌습니다.


기억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기억을 저장하고, 꺼내어 읽고 있습니다. 기억은 크게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으로 나눌 수 있는데, 단기기억은 매우 제한 된 정보에만 주목하고 있으며, 단기기억에서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것은 9개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짧은 시간에도 11자리의 전화번호를 쉽게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010, 4XX8, 9XX7 처럼 따로따로 끊어서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장기기억으로 남겨두어 뇌에 저장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꼭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머릿속에 저장해두어도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많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장기기억은 의식상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금방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머리 속에는 수없이 많은 기억들이 저장되기 때문에 그것을 꺼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지요. 아마, 여러분들도 기억이 날듯, 말듯 입에서만 웅얼거리는 현상(설단현상)을 느낀 적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가로로 읽는 것과 세로로 읽는 것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르게 보여진다.

기억이라는 것이 정말 재미있는데요. 어떤 단서가 있으면 기억해내는 것이 더 쉽다고 하지요. 그리고 자신이 기억한 장소에서 기억을 끄집어 낸다면 더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연관되어 있거나 비슷한 것을 보면서 기억을 하기 때문에 머리 속에 있는 기억장치에서 기억을 꺼내기가 더 쉽게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을 할 때에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과 연관을 지어서 기억을 하라고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우영 교수의 강의는 크게 징크스, 지각, 기억으로 나뉘어 여러 가지 예와 함께 자신의 경험담을 통하여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필자는 원래 심리학, 인문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강의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사람의 심리와 그에 따른 생각의 차이가 낳게 되는 다른 결과 그리고 인간의 뇌에, 다시 한 번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브릿지 인문학 강의 - 전우영 교수의 학습 심리학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