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가 행복의 크기를 바꾼다 - 하루 15분 정리의 힘
어떤 일을 할 때에 정리란 무척 중요합니다. 자신이 일하는 환경을 잘 정리하는 것, 메모를 잘 정리하는 것, 청소를 잘 정리하는 것, 업무나 회사의 일을 정리하는 것 등등 정리를 함으로써 일의 능률이 높아지고, 효과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이지요.
정리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정리 컨설턴트란 말 그대로 정리를 도와주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정리를 못 하는 사람들에게 정리할 수 있는 노하우와 용기를 알려주고 있으며, 실제로 정리 서비스를 해주기도 합니다.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라는 책은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로 유명한 저자 윤선현이 지은 책입니다.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잃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리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정리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 하는 사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정리를 잘하는 사람을 어떤 일을 하더라도 효과적으로 일을 하고 정리를 못 하는 사람은 비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정리에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정리와 정돈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정돈은 물건의 제자리를 찾는 것이며, 정리는 쓸모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하는 일이지요. 정리의 개념 안에 정돈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쓸모없는 것은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정리를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까워서 버리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인데요. 버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정리의 90%는 성공한 셈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루 15분 정리의 힘>은 하루 15분을 투자하여 할 수 있는 정리법, 물건과 공간, 인맥의 정리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왜 정리가 중요한 일인지, 인생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정리의 요령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물건을 치우고 깨끗이 하는 것만이 정리가 아닙니다. 정리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의미 외에도 자신의 삶을 찾는 행위이며, 자신을 아끼고 더 사랑하는 일입니다. 인생을 깨끗이 만드는데 꼭 필요한 것이 정리라고 할 수 있지요.
저자는 책을 통하여 가장 중요한 것이 하루 15분의 정리 습관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5분이라면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지요.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을 정리하고, 돈만큼 중요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정리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인맥을 정리하여 우리의 삶이 보다 행복하고 부드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정리에 대해서 오해했던 것을 바로 짚어주고,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의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간단한 방법부터 제시해주고 있어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리는 곧 사람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현재 자신이 머물고 있는 주위를 살펴보고, 나는 정리를 잘하고 사는지? 효율적으로 인생을 즐기며 살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의 기본은 쓸모없는 물건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버리기부터 실천하는 것입니다. 물건뿐만 아니라, 시간, 인맥 등에 대한 욕심도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정리를 통하여 자신의 물건과 공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인생을 보다 효율적으로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