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왜 우리 땅일까? -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독도는 우리땅.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생각을 하고,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 대해서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상당한데요. 과거 그들의 만행 그리고 과거의 일에 대해서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끊임 없이 도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감정적으로만 일본이라는 나라를 미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일본의 극우세력과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이 문제이지, 일본인들 전체가 문제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에 대해서 그저 나쁜 감정만 가지고 있을 뿐,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왜 일본이 잘못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한국사에 대해서 무지하고, 역사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독도는 왜 우리 땅인가?
독도는 왜 대한민국의 영토일까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에서 알 수 있듯이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독도는 지리적으로도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가까우며, 서기 512년 전부터 우리 땅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개화기 당시 서양과 일본이 각종 기록들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고 표시를 했습니다. 1785년 일본 학자가 그린 삼국접양지도에서도 우리나라 영토로 표기가 되어 있지요.
19세기 말까지 우리나라는 일본과 외교전쟁이 끊임없이 있습니다. 이 때마다 울릉도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이 끊임 없이 증명되어 왔습니다. 1900년도에는 대한제국이 독도를 한국영토로 세계에 공표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1905년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강제 편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면서 1946년 1월 독도를 한국에 반환하는 군령을 발표하여 또 한 번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1948년 12월 12일 우리나라의 영토와 주권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통해서 독도를 자신의 땅으로 집어넣으려고 했으나, 세계 여러 나라가 반대함으로써 누락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일본은 또 다시 독도를 한국의 영토에서 누락을 시켰고, 지금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땅이라고 계속 우기고 있는 것이지요.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만약 여러분에게 누군가 '독도가 왜 한국땅인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대답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대답도 하지 못하고, '옛날부터 우리나라 땅이었기 때문에'라고 간단하게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위안부에 대한 문제, 야스쿠니 신사, 독립운동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와도 비슷한 대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라는 책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서 서경덕 교수와 한국사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서 한국사 상식 10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입니다. 독도가 왜 우리나라 땅인지? 위안부와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왜 문제가 되는지? 역사를 되돌아보고, 상세하고 조리있게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누군가를 싫어하고, 좋아하기 이전에 그 이유와 원인 등을 알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일본을 무조건 감정적으로 싫어하는 것보다는 일본의 잘못된 주장과 역사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상식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일본의 주장이 왜 잘못되었는지, 일본인들과 다른 외국인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상식을 우리는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은 한국인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독도, 일본 위안부, 동북공정, 야스쿠니 신사, 문화재 반환, 독립운동, 한글, 한식, 아리랑 등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살마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봐야 하는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읽기 쉽도록 되어 있어서 어른이나 아이들,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인 것 같습니다. 필자 역시 이 책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려고 노력하게 되었으며, 일본이라는 나라를 감정적으로만 미워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왜? 어떤 잘못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사 공부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과목에서 한국사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한국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한국사'라는 것을 잊지 말고, 배우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라의 국력을 키우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국민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