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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거절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거절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군가의 부탁을 들어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부담되는 부탁을 들어주기란 정말 큰 고민이 되지요. 부탁을 아무렇지 않게 들어줬다가 패가망신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보증을 서줬거나, 돈을 빌려줬거나 등등 잘못된 부탁을 들어줘서 돈도 잃고, 사람도 잃고 심지어 돈을 잃은 충격 때문에 건강도 잃은 사람도 많이 있지요. 돈 관계는 가족이나 친구와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필자는 적극 공감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부담되는 부탁을 받았을 때에 너무 냉정하게 거절하는 것보다는 상대가 기분이 나쁘지 않도록 부드럽게 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에 부드러운 거절 뒤에는 단호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이라는 책은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일상생활에 필요한 거절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필자도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 누군가의 부탁을 들을 때마다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부탁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거절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인생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가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은 돈이나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상업적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대등한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권위적 관계에서의 거절의 기술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다양한 거절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명한 임상심리학자이자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권위자인 저자 마누엘 스미스가 수많은 사람을 상담하고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거절의 기술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기주장과 거절의 기술을 솔직하고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행동에 따라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낄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행복해지는 거절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타인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인생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줄 때에는 자신이 중심이 되어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거절하는 것을 무서워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려운 부탁을 거절했다고 해서 상대가 자신을 다르게 보고, 멀리 느낀다면, 상대는 자신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단호히 관계를 끊는 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더 좋은 결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절에도 요령이 필요하고,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거절도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