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을 위한 이들에게 - 미라클 모닝
한 때 '아침형 인간'이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일을 빨리 시작하는 사람들이 성공에 가까워지고,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침형 인간, 아침의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텐데요. 그러나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서 무턱대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는 것이 올바른 아침형 인간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는데요. 바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입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은 필자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고, 나를 변화시키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아침의 상태를 결정하는 것이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했던 생각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프 세이버라고 부르는 아침 6분 투자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여섯 가지 아침 습관을 소개하고 있지요.
필자 역시 저녁에 생각하면서 잠들었던 일들이 아침과 연결이 된다는 것을 느낀 적이 많이 있는데요. 고민이나 걱정을 하다가 잠이 들면, 잠을 자도 깨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고민과 걱정이 아침부터 시작이 되는 경우를 많이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침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면 하루가 너무나도 허무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몽롱한 상태로 아침 시간을 보내다보면 점심 시간이 오고, 점심을 먹고 나면 잠이 오고, 이러다보면 하루가 다 허무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이렇게 허무하게 하루를 보내다보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일의 능률도 나빠지며, 전체적으로 하루의 모든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저자는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의 아침, 6분이면 충분하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자의 말처럼 6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하루의 생활을 변화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필자 개인적으로 느꼈던 것은 6분이라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 명상, 운동, 확언, 저널, 상상을 6가지로 1분씩 한다면 6분이라는 시간으로 가능하겠지만, 실제로는 6가지 일을 6분이라는 시간으로 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최소 20~30분 이상의 시간은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런 일들을 하다보니 꽤 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피곤함이 몰려오기도 했지만, 습관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일찍 일어나고 싶은 열망에 휩싸이고, 하루의 아침을 좀 더 멋지게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생활 속 나의 모습에 작은 변화가 생겼고, 이것을 통하여 하루의 일과를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오랫동안 지키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냐?라는 것인데요. 스스로를 절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게는 생활 속 작은 변화, 크게는 인생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구입한 책의 가치는 자신의 변화여부에 따라서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미라클모닝이라는 책은 필자에게는 아침을 변화시켜준 책으로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