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황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 위의 황제 - 조선 마지막 황제 순종의 도쿄 방문기 길 위의 황제 - 조선 마지막 황제 순종의 도쿄 방문기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1874~1926)의 삶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아마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순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속의 왕처럼 화려하지도, 강인하지도, 행복해보이지도 않았던 그런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순종은 조선의 마지막 황제로서 가장 비운한 왕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압력으로 퇴위한 고종황제의 뒤를 이어 황제의 자리에 오르지만, 일본의 강한 압력은 순종황제에게도 계속되었습니다. 1910년 일제는 순종에게 한일 병합 조약에 공식적으로 서명할 것을 강요합니다. 그러나 순종황제는 끝까지 조약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시에 총리대신인 이완용이 대신 서명하면서 대한제국은 일본 제국에 합병되게 되었습니다. 일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