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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브릿지 연재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인문학 브릿지)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인문학 브릿지)

이번 글에서는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등 수많은 자기계발 도서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의 인문학 강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동영상을 보고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번 강의 역시 마인드브릿지 어플을 통하여 들은 강의입니다. 마인드 브릿지 어플 관련글 보기<링크>


이지성 작가의 대표적인 책, '꿈꾸는 다락방'과 '리딩으로 리드하라' 라는 책을 필자 역시 읽었기 때문에 이번 강의가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책에서 독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지성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독서의 종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부류의 책이 있습니다. 만화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시집, 자기계발서, 소설, 문학, 인물/평전, 인문고전 등등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이 있지요.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 소설책이 아닐까요? 이지성 작가는 이번 강의를 통하여 인문고전이 우리에게 왜 필요하는지, 독서는 어떻게 하고, 어떤 책을 선택하여야 하는지 알려 주었는데요. 인문고전을 읽는 리딩(독서), 리드를 하는 독서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독서의 부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향유하는 독서와 실천하는 독서. 향유하는 독서라고 한다면 만화책과 같이 여가 시간에 읽는 독서를 말하며, 실천하는 독서는 자기계발 도서와 같이 자신의 실천을 요하는 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자기계발서를 무척 좋아합니다. 매번 읽을 때 마다 새롭게 스스로 자신의 행동으로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요.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다 똑한 이야기, 내가 다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뻔한 이야기'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요. 그러나 뻔한 이야기라고 말하면서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지성 작가는 자기계발 도서가 문학도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 줄을 읽더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마치 자기계발 도서가 내 자신과 치루는 전쟁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도 자기계발도서가 다 똑같은 뻔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자기계발서의 개념을 먼저 알고 읽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인문고전 독서와 권력
인문고전은 왜 읽어야 할까요? 인문고전은 사실 한자도 많이 나오고 어려운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책입니다. 이 때문에 평범한 대중들이 읽기보다는 많이 배운사람 즉 지식인들이 많이 있는 책이라는 선입견이 강하지요. 그러나 이런 인문고전 책을 쓰는 저자의 입장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책으로 여겼으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인문고전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인문고전 책이라도, 조금 멀게만 느껴지는 책이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동물은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서 힘이 없으면 강한자에게 지배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힘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의 뛰어남으로 존재를 하지요. 머리가 더 뛰어나면 다른 집단을 지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과거 선조들은 인문고전을 무척 많이 읽었습니다. 세종대왕은 인문고전을 가죽끈이 끊어질 때가지 읽었다고 전해지고 있지요. 서양에서도 인문고전으로 두뇌를 단련할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인문고전이 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무척 컸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인문고전을 등한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선이라는 나라 망했고, 일본이라는 나라에 지배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일본은 조선이 글만 읽다가 망했다고 하지만, 실제 인문고전을 등한시 했기 때문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이 이처럼 세계를 지배하고 최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인문고전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했고, 아직도 사립학교 중에서 명문대학교 일수록 인문 고전을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은 인문고전에 관심을 가지기보다 해리포터와 같은 소설책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요. 어릴 때일수록 인문고전을 많이 있고 성장하면서 계속 관심을 가진다면 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문고전은 곧 권력과 부로도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인문고전 사색과 깨달음
현대 미국의 학생들도 인문 고전이 어렵다는 이유로 점점 꺼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뇌수준도 점차 떨어지고 있다고 하지요. 어쩌면 앞으로 인문고전을 중요시 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인문고전을 쓴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대표적으로 율곡 이이는 왕의 스승이었고, 인문고전의 저자이자 독서가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성의 마음을 더 잘알고 사랑할 줄 알았지요. 그래서 후손들이 영원히 기억하는 위대한 선조로 남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문고전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그만큼 생각하는 것과 거리가 멀게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사색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깨달음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두뇌 능력 수준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인문고전이 어렵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인문고전을 무조건 싫어하고 피할수록 우리의 두뇌 수준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
여러분들은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쏟아내고 있으신가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열정을 쏟고 있을 수도 있고, 좋아하는 게임에 열정을 쏟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인문고전 역시 충분히 읽을 수 있을텐데요. 연예인, 게임에 쏟을 열정을 인문고전 독서에 쏟아 부으면 누구나 인문고전을 읽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인문고전을 읽으면 저자의 깨달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두뇌의 힘을 키울 수 있고, 남들에게 멘토링을 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자 역시 자신들이 가르친 멘티들이 성공을 하게 된 케이스가 많이 있다고 소개했지요. 타인을 가르치거나 멘토링 해줄 수 있는 것은 두뇌의 힘이 있기 때문이고, 이 힘은 인문고전에서부터 온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문고전이 얼마나 중요한 책인지 필자는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며, 훗날 나의 자식들에게도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를 하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인문고전으로 희망을 보다.
작가는 어렸을 때, 공부를 그렇게 잘하거나, 남들의 주목을 받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자에게 인문고전 독서의 기간이 있었고, 그 기간이 지나자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뛰어난 두뇌를 가지지는 못했지만, 인문고전 독서를 통하여 희망을 얻고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 것이지요. 인문고전 책의 내용이 너무 어렵지만 자신이 가슴으로 다가간다면 언젠가 자신의 책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아는 만큼 다가 온다는 말이 있듯이 인문고전을 읽으면서, 사색하며 깨달음을 느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지성 작가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우리가 등한시 했던 인문고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의 경험담과 과거 위인들 그리고 가까운 나라 일본과 미국에 관련된 인문고전 이야기를 소개해주어 책을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이지성 작가가 쓴 책을 다시 한 번 차근차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문고전 독서는 희망과 사랑이다.'


마인드 브릿지 인문학 강의 -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열정적인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