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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브릿지 연재

과학여행,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 이정모(인문학 브릿지)


과학여행,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 이정모(인문학 브릿지)

경제가 발달하고, 의학,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생활이 무척 편리해졌을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신기한 것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지요. 이번 글에서는 마인드 브릿지 어플을 통하여 접한 이정모 강사의 우주 생물학 강의를 소개할까 합니다. 마인드브릿지 어플 소개<링크>

과학이 발달하면서,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구외 다른 행성에 생명체가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점점 지구밖 생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아마 몇 십년 후에는 우주를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까지는 우주에 존재하고 있는 생물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구에 있는 생물체를 우리는 다루게 되는데, 지구처럼 우주에는 비슷한 환경이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때문에 우주에도 지구에 살고 있는 비슷한 생물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우리는 지구의 생물체를 공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우주의 생물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ET를 떠올리고 그리고 UFO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 과학적으로 그 존재가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ET에 대해서도 UFO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1-1 우주 생물학과 외계 생명체]
우주 생물학이란 생명현상을 우주 또는 천체(지구의 대기권 밖의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온갖 물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의 진화와 관련지어 연구하는 학문으로 지금까지의 생물학은 지구의 생물학으로서 우주생물학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넓습니다. 지구는 우주 전체에서 손가락 마디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행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이저 1호라는 1977년 발사되어 현재까지 작동하고 있는 무인 탐사선이 있습니다. 그런데 40년 동안 초속 11km로 이동하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태양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니 얼마나 이 우주가 넓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면서 우주에 대한 생각은 조금식 변해왔습니다. 고대 그리스인은 우주는 예전에 자신들이 거주하던 장소라고 생각하였고, 중세 유럽인들은 우주에 외계인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으며, 외계인의 존재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외계인(생물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대가 변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뀐 것처럼 미래에는 어떤 우주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여러분은 만약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받아 들일 것인가요? 외계인이 어떤 모습이며,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수명은 얼마나되며,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말하는지를 많이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구밖 우주에서 생명체를 찾은다면 인간은 지구는 어떻게 변화게 될지 궁금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두려운 생각도 드는 것 같네요.


[1-2 제2의 지구를 찾아라]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물은 생명을 연장해 주며, 인간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제 2의 지구를 찾는 조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이런 물이 있느냐? 라는 것입니다. 지구에만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물이 우주 다른 행성에도 존재하고 있다면, 반드시 생명체는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지금까지 581개의 행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 10개를 우리나라 연구진이 발견했다고 하지요. 인간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것은 바로 외계 행성계입니다. 생명체가 있는 행성을 찾는 것이지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은 4.22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빛의 속도로 4년 3달 정도를 이동해야 도달할 수 있는 거리라고 하는데, 현재 과학 기술로는 도달할 수 없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구밖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를 찾는 것은 아주 많은 시간이 더 흘러야 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1-3 새로운 박테리아]
태양계에서 암성형 천체를 찾으면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을 찾을 수 있으며, 목성, 토성, 천왕성, 혜왕성은 기체 행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성과 토성, 천왕성, 혜왕성은 생명체가 발을 딛고 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생명체는 암성행성에 존재할 가능성이 많이 있다고 과학자들은 추척하고 있습니다. 생명체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중에서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 화성은 현재 액체 상태의 물이 전혀 없지만, 과거에는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화성에서 물 웅덩이도 발견되었고, 과거에는 더 두꺼운 공기층을 형성하고 바다가 있었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생명체에 있어서 물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2010년 나사의발표에 따르면 인 대신 비소를 기반으로 존재하는 박테리아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말인즉슨 액체가 없어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이 논문 발표후 여러 학자들이 의문을 제기하였으며, 현재까지도 과학계에서 활발하게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6대 원소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나사는 원소를 따라가면 생명체를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인 대신 비소를 기반으로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주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4 우주의 생명체]
우주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화성에 박테리아 형태의 생명체가 살았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75%, 현재도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25%라고 합니다. 1984년 남극에서 아주 작은 운석이 발견되었는데 과학자들은 이것이 화성에서 왔다고 추측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유기 화합물이 발견되었는데 그래서 최소한 지금은 아니더라도 과거에 화성에서는 생명체가 살았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게 이런 운석들은 북극과 남극에서 찾아진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하얀 눈밖에 없기 때문에 떨어진 운석을 바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과학이 발달하면서 상상하지 못하는 새로운 생명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무척 뜨거운 온천물에서도 생명체가 발견되었고, 극한의 남극에서도 생명체는 발견되고 있습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사는 생명들이 많이 발견됨에 따라서 우주 생물의 존재에 대한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외계인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져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지구와 유사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외계인이라면 우리와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외계인은 우리의 친구일까요? 경쟁자일까요? 인간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생각의 차이는 극명하게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외계인은 우리보다 더 발달된 과학과 지능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말이죠. 이런 인간의 호기심 때문에 외계인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필자는 이번 동영상 강의를 무척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평소에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었고, 항상 외계인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외계인에 대한 상상만 가지고 있는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아닐가요? 언젠가 우리 인간이 지구밖 행성에서 생명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믿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강의는 우주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무척 재미있게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구의 존재와 지구에서 살고 있는 인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과연 외계인, UFO는 존재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