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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에세이

이 시대 작가의 삶 -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이 시대 작가의 삶 -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책의 제목을 보고 읽게 된 책 . 이 책은 하성란 작가가 10년 동안 써온 62편의 산문집입니다. 소설 작품만 써왔던 작가가 등단 후에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에 썼던 특별한 글들을 모아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 시대에 작가로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이며, 작가 한 사람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우리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부에서는 작가로 살며 겪은 일들과 글을 쓰면서 느낀 것들과 생각을 독자에게 전해주었으며, 2부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한 부모의 딸로 그리고 아내로, 여자로서 살아가는 일상이 그려지며 작가이기 이전에 똑같은 한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3부에서는 자신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 4부에.. 더보기
건강한 채소 섭취 - 채소는 일본 여자들처럼 건강한 채소 섭취 - 채소는 일본 여자들처럼 한 번씩 몸이 아프고 나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사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세상에 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가족 중에 누군가가 아프면 가족 모두가 힘이 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은 본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꼭 지켜야 하지요.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먹는 음식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은 음식을 통하여 영양소를 섭취하고, 살아가는 힘을 얻게 되니까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육류보다는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몸에 좋은 것일수록 쓰다는 말이 있듯이 맛은 없어도 건강을 위해서 챙겨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채.. 더보기
나 혼자 산다 -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나 혼자 산다 -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요즘 TV 프로그램 중에는 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스타들이나 기러기 아빠들이 사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인데요. 혼자사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고, 혼자서 살면서 얻게 되는 것과 잃게 되는 것, 애로사항 등을 연예인들을 통하여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고 있지요. 라는 프로그램이 방송될 수 있었던 이유는 현재 우리 사회에 혼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쳐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라는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한 사려 깊은 공감의 이야기를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고독한 사람들의 사회학 는 혼자 사는.. 더보기
가을 추천도서 -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가을 추천도서 -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입니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그리움'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가을에 어울리는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헤르만 헤세의 라는 책입니다. 사실 원제는 이런 제목이 아니라 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라는 책의 제목이 너무나 인상적이고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유년과 고향에 대한 추억, 여행과 방랑에 대한 동경 그리고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색,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까지 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57편의 글을 담은 책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삶을 한 편의 소설처럼 이 책에 담아낸 것 같았습니다. 그리움이란 향수는 너무나 아름다운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더보기
인생의 반환점 서른 -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인생의 반환점 서른 -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책의 제목이 그렇게 가슴에 와닿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서른 중반에 접어드는 나를 대변이라도 해주는 듯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서른이 되었을 때 이런 기분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울하거나 기분이 가라앉아 있을 때 나 자신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은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를 책임지며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눈물겨운 청춘들에게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마련해주고 꿈에 대한 열망을 자극하며 힘들고 눈물겹지만 열심히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따뜻한 이야기를 통하여 깨달음과 함께 좌절과 실의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해주고 있습니.. 더보기
에세이집 추천 -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에세이집 추천 -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이 책은 김용택, 이충걸, 서민, 송호창, 박찬일, 홍세화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7명의 작가가 7편씩 총 49편의 글을 담아낸 책입니다. 7명의 에세이집을 하나의 책을 통하여 읽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곳에 등장하는 7명의 작가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랬는데요. 김용택 시인은 시집을 읽은 적이 있어서 알고 있었고, 서민 단국대 교수는 요즘에 컬투 베란다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TV에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알고 있었지만, 국회의원 송호창, 요리사 박찬일, 언론인 홍세화, 미술평론가 반이정은 처음 만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각자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갈등과 고뇌 등을 생생하게 이야기하.. 더보기
진짜 사나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 - 군대 간 아들에게 진짜 사나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 - 군대 간 아들에게 요즘 진짜사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연예인들이 군대체험을 하면서 우리나라 군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군인들이 생활하는 모습, 나라를 위해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군대라는 곳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감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군대라는 곳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군대를 다녀왔지만, 군복무는 절대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서 전역 후 사회생활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최근 읽은 라는 책도 무척 기억에 남는데요. 이 책은 저자 공병호가 군대를 보낸 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인생의 빛나.. 더보기
삶에 서툰 나를 일으켜준 한마디 -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 거야 삶에 서툰 나를 일으켜준 한마디 -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 거야 패션지 VOGUE의 피처 디렉터인 저자 김지수가 지은책 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예쁜 책, 읽으면 읽을수록 아름답게 느껴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표지부터 글의 내용까지 그냥 예쁘고, 아름답게 느껴졌지요. 이 책은 저자가 살아오는 동안 겪은 슬픔과 시행착오, 인내심과 단순한 열정과 함께 묶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었는데요. 지금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안겨주는 책입니다. 책의 표지를 처음 봤을 때부터, 필자는 이 책을 통하여 무언가를 위로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라는 짧은 제목을 통하여 힘겹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나를 나 스스로 위로하고 용기를 줄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학창시절부.. 더보기
삶과 죽음의 사이, 나는 천국을 보았다 삶과 죽음의 사이, 나는 천국을 보았다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우리는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인간은 죽겠지만, 바쁜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아직까지 먼 남의 이야기와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삶과 미래에 맞이하게 될 죽음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남들에게 이야기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죽은 사람의 이야기는 남들에게 이야기할 수도 없고, 죽음 후 어떤 일을 겪게 되는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필자는 라는 책을 통하여 현재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과 미래에 맞이하게 될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천국을 보았다는 7일 만에 뇌사에서 살아온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 이븐 알렉산더의 에세이집니다.. 더보기
허영만과 열 세 남자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 허영만과 열 세 남자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 만화가 허영만.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우리나라 만화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한 작가가 허영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허영만이 지은 책은 거의 빠짐없이 보려고 하지요. '허영만과 열 세 남자,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는 최근에 읽은 책으로 이 책은 KBS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여행에 가장 필요한 세 가지'를 소개하며 화제가 된 책입니다. 만화가 허영만과 열 세 남자의 우리 바닷길 3,000km 일주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바닷길을 돌아보자고 제안했던 것이 현실로 실현되어 요트 여행을 떠나는 과정과 그곳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닮아놓은 책이지요. 허영만과 전문 산악인 故 박영석 대장을 포함하여 열네 명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