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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책을 읽다가 잠이들때 주의 할 점은?


책을 읽다가 잠이들때 주의 할 점.


책을 읽다가 잠이 든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책을 읽으며 하루의 마무리를 해서 그런지 책을 읽다가 잠드는 경우가 무척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주의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자신의 소중한 건강과 책을 오랫동안 지키고 보관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꼭 이것만은 하지말아야 할 것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잠자기 전 침대위에서 책을 볼때는 엎드려 책을 읽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잠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데, 잠시만 눈을 감았다가 다시 읽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잠이 들어버립니다. 책 속에 머리를 파묻고 엎드린 상태 그대로 잠이 들어버리지요. 그런데 엎드려서 잠을 잘 경우 아침에 일어나면, 그렇게 피곤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원래 잠이들면 몸을 잘 안뒤척이는 편이라, 엎드린 상태로 아침에 일어나는 경우도 몇 번 있었지요. 눈을 뜨고 일어서려고 하면 몸에서는 뿌드득이라는 소리와 함께 어깨가 너무 아프답니다.

2. 엎드려자면 소중한 책이 훼손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책 속에 머리를 파묻고 잠을 잘 경우 깨끗했던 한 권의 책이 꾸겨지고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책에 낙서를 하거나 더럽혀지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데, 잠결에 제 책은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엎드려 자면 본의아니게 입에서 분비물(?)도 나오게 되는데, 정말 제 침이라도 더러울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ㅠ

3. 잠자기 전 책을 읽으면 그렇게 잠이 잘 올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잠이 너무와서 멍한 상태로 책을 읽게 되면 그 순간만큼은 재미를 느낄지 몰라도 다음날이 되면 멍한 상태로 읽었던 부분은 전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입으로만 책을 읽고 있었던 것이죠. 책을 몇 번을 반복해서 읽는 것도 좋지만,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책 읽기는 독서의 가장 안 좋은 버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세가지는 잠자기 전 책을 읽을 경우 자주 생기게 되는 안 좋은 예) 입니다. 잠을 자기전 책을 읽은 습관은 무척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하루의 많은 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되며, 다음날 해야 할 일들을 미리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 예로 들었던 것처럼 하게 된다면 무척 안좋겠죠? 잠자기 전 책을 읽을때는 반드시 책을 잘 정리하고 편안한 상태로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책을 읽다가 잠이 들어도 다음날 전혀 문제가 없어야겠죠? 잠들기 전 자신의 책 읽기 습관을 이 글을 통하여 한 번더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