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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설

귀신은 정말 존재하고 있는걸까?


귀신은 정말 존재하고 있는걸까? - 우리에게 귀신은 무엇인가?


어제 회사 동료가 읽고 있는 책 중에서 무척 흥미로운 책 한 권을 발견했다. 바로
'우리에게 귀신은 무엇인가?' 라는 책이다. 책 제목부터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런 책이라고 말할수 있겠다.

 귀신이 정말 있을까?

귀신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필자는 유년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셀수도 없이 많은 귀신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내왔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귀신 이야기는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만큼 재미있고 섬뜩할때가 많이 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오면서 겪에 되는 기이한 일들을 꼭 귀신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우리에게 귀신은 무엇인가' 는 대한민국 모든 종교의 귀신론과 일본에서의 귀신담론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일단, 귀신을 소재로 책을 냈다는 것이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다. 과연 귀신을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까?? 귀신이야기는 들으면 들을수록 참 재미있는 것 같다. 특히, 옛날 이야기로 남아있는 귀신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언젠가 우리도 귀신과 마주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금보다 문명이 많이 발달하지 못한 옛날에는 귀신에 대한 전설이나 이야기를 대부분 믿으며 살아왔다. 귀신이 어떤 존재인지 여러 종교에서 귀신은 어떻게 받아들여 왔는지 말이다. 그리고 인간이 귀신을 어떻게 이해하며 살아왔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종교인들이 말하는 귀신에 대한 생각과 느낌이 궁금하다.

그저 옛날 이야기로 전해 내려오는 것만 믿고 있을 뿐. 이 책은 종교학자들과 종교인들의 견해를 묶은 책으로 귀신에 대한 다양한 종교인들의 생각과 느낌을 전해 들을 수 있다. 아무래도 종교에 대한 신념이 강한 사람들은 귀신에 대한 생각이 남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귀신을 접한적이 있거나 귀신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고 있다고 해야할까? 아마도 성인이 된 사람이라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셀 수 없이 많은 귀신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저 이야기로만 전해들을뿐 귀신에 대한 집착과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다.

귀신의 존재 여부는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인간의 삶과 정신에는 귀신이 큰 부분으로 차지하고 있다.
그저 귀신을 허상과 부정적인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회적 논의를 통ㅇ하여 유연하게 공존하며 받아들여야 할 대상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통하여 다양한 종교의 귀신론과 그에 따른 흥미있는 이야기를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필자는 '우리에게 귀신은 무엇인가' 를 통하여, 귀신에 대하여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