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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책 읽기를 방해하는 몇 가지 요소들...


책 읽기를 방해하는 몇 가지 요소들...

요 몇일 책을 읽고 싶어도 신경써야 할 일들이 많아서 집중해서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없는 것 같다. 책을 읽고 있어도 머리속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그저 눈으로만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책을 읽을 때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필자가 직접 경험한 책 읽기 방해 요소들을 찾아봤다.


잡다한 생각
역시 마음이 편해야 책도 잘 읽혀지는 것 같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상사의 꾸지람 등 책을 읽고 싶어도 온갖 잡다한 생각들이 나서 책의 내용을 머리속에 제대로 넣을수가 없는 것 같다. 책은 따뜻한 방에서 편안한 의자에 앉아 아무런 잡다한 생각없이 읽어야 제 맛인 것 같다.

배고픔, 배부름
배가 고프거나 배가 부를때 역시 책을 제대로 읽을수가 없는 것 같다. 배가 고프면 먹을 것들이 머리속에 왔다갔다 하고, 배가 부르면 그냥 눈을 감고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뿐. 춥고 더운 것도 마찬가지로 책 읽기를 방해하는 것 같다. 재미있는 책을 눈앞에 두고 어떻게 이렇게 사치스러운 생각이 드는지 나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수면 부족
요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필자에게 불면증은 먼나라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필자는 매일매일 잠이 무척 많이 오는 것 같다. 편안하게 오랫동안 자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지만, 현실을 그렇게 많은 여유를 주지 않는다. 깨끗히 샤워를 하고 자기전에 책을 읽고 자야지 하면서 책을 펴는 순간 잠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필자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책 한권을 사서 잠이 올때까지 읽으라고.... 책을 읽는 것도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책을 읽기 위해 머리와 눈에 온갖 신경을 집중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가 잠이 오는 것은 정말 어쩔 도리가 없는 것 같다...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책 읽기를 통하여 극복해보길 바래본다.

책을 읽다보면, 어떻게 읽어야 집중력을 흐트리지 않고 읽는지, 어떻게 읽으면 좋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항상 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 것 또한 우리가 책에 가져야 할 의무가 아닐까 한다. 책 읽기를 방해하는 수많은 요소들... 그것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신만의 책 읽기 요령을 터득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책 읽기가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