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베스트 셀러를 고집하지 않는 이유!


베스트 셀러를 고집하지 않는 이유!

사람들은 책을 고를때 항상 베스트 셀러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을 많이 받는 편이다. 하지만, 나는 누군가에게 책을 추천할때는 베스트 셀러는 거의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물론, 베스트 셀러는 50%는 보장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재미가 있다고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베스트 셀러에도 올라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가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나머지 50%이다.



그럼 필자가 베스트 셀러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1. 마케팅에 의한...
일단 베스트 셀러는 대형 출판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대형 출판사에서 신간이 되면 거의 대부분의 인터넷 서점에서는 큰 비중으로 홍보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런 마케팅이 베스트 셀러를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책들을 '이름만 베스트 셀러'라고 이름을 붙여 주고싶다.

2. 유명 작가에 의한...
베스트 셀러에 올라와 있는 책들을 살펴보면 유명 작가의 작품이 많다. 일단 유명 작가의 경우 출시하자마자 베스트 셀러에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유명 작가이기 때문에, 일단 그들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는 다양한 장르를 좀 더 신선하게 소개하는 작가가 많이 있다. 유명 작가가 아닌 무명 작가의 책을 통하여 베스트 셀러보다 더 큰 감동을 느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3.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이 없다.
옛속담에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 베스트 셀러 OO책은 정말 재미있다고 카더라~, 보니까 정말 재미있더라~ 등등 소문을 듣고 책을 구입할때가 많이 있다. 그런데 정작 책을 읽어보면 자신에게는 전혀 유익하거나 재미있는 책이 되지 못할때가 많이 있는 것 같다.

4. 책은 자신이 직접 보고 사야한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책의 스타일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개개인의 성격이 다르듯이 좋아하는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책을 추천할 때는 내가 재미있다고 무작정 추천부터 하지는 않는 편이다. 일단 자신이 직접 서점에서 대충 살펴보고 정말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몇 가지 이유때문에 필자는 베스트 셀러를 고집하지 않는 편이다. 책은 읽는 이들에게 많은 것을 안겨준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그 효과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꼭 책을 구입할 때 베스트 셀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장르의 책을 살펴보다보면 얼마든지 자신에게 유익한 책을 고를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