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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말 잘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보다 나을까?


말 잘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보다 나을까?

지난 주말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필자는 말 잘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먼저 생각해보기러 했습니다.
말 잘하는 사람이란? 어떤 과제에 대해서 잘 대처해나가며, 누구와 말을 해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말로 통해서 훔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학창 시절 항상 다른 사람들의 리더가 되어 이끌어가는 친구의 모습을 떠올려 봤습니다. 그 친구는 항상 주위에 친구들이 많이 따르고 공부도 잘하고 선생님들께 신뢰받는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의 모습을 떠올릴 때면 아~ 어떻게 저렇게 친화력도 좋고 말도 잘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릴까? 라는 생각을 항상 했던 것 같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책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을 이기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학교에서나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내외에서나.. 언제나 말을 잘하는 사람이 선두가 되었고 또 이끌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말 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성과에서도 높은 성적을 냈었죠?

말 잘하는 사람을 잘 살펴보면 항상 자신의 의도와 패턴대로 생활을 이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말이나 불필요한 말이 있듯이 때와 장소에 따라서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남들 앞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마음대로 이야기를 못하거나 자신이 이야기 했을 때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놓치고 있는 말하기 기술을 소개하고 있지요. 누구나 자신이 했던 말을 상대에게 거절 당했을 때 드는 서운한 감정은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혹시 자신이 상대방에게 했던 말들이 옳지 않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으신가요? 옛날 속담에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어떻게 조리있게 잘 말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전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수 있도록 말을 잘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대화의 목적은 항상 똑같겠지만, 화법만 조금만 바꾸면 상대방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할 때는 누구보다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해줄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거절, 부탁, 사과, 질책, 긍정, 부정, 어필 등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말하기. 상대방의 마음을 거스리지 않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말하기 기술을 이런류의 책들을 통하여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일을 잘하려면 말도 잘해야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네요.

말은 자신에게 많은 것을 줄수도 있고, 또 빼앗을 수도 있습니다. 생각 없이 내뱉는 말이 자신에게 득이 될수도 있지만,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누구에게나 말을 할 때는, 몇 번이나 되새겨보고 신중하게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