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읽어야 하는 책
예전에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창조의 순간, 탁월한 경영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책을 통하여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눈에 쉽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서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하는 일마다 성공하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남들과 다른 보이지 않는 차이가 있습니다. 분명, 행운이 따라줘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운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보이지 않는 차이'라는 책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책은 성공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차이를 관찰하다 우연히 운의 작동 메커니즘과 연관되었음을 발견하게 된 저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책입니다.
저자는 성공한 기업가 천 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성공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는데, 노력해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람이 25%에 불과한 반면, 우연한 기회에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다고 말한 사람이 75%나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성공하기 위해서 운을 필수요건으로 꼽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항상 운을 기본으로 열어두고 모든 사람들에게 운이 공평하게 돌고 돈다고 말하고 있지요.
주위 사람들을 살펴보면 평소 운이 없다고 원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독자 중에서도 자신은 불행했다. 또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운은 간혹 이해할 수 없는 곳에서 생기기도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돈이 생긴다든가,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다든가 등등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을 때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행운과 운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행운은 자신의 노력에 상관없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지만, 진정한 운은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한 결과에 대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운은 따르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노력한다면 운이 생기고 이것이 언젠가 행운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참 운이 좋다고 생각해 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생을 겪어오면서 나에게 과연 이런 행운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살아오면서 하나씩 이뤄냈던 것을 뒤돌아 생각해 보면, 그것이 무조건 노력의 댓가가 아니라 운이 따랐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운이 따르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차이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더욱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성공은 그저 부와 명예를 얻었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현재 일하고 있는 조직에서 인정을 받으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가진 것이 많이 없고, 부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부디 남의 운만 행운으로 치부하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작은 것에 만족과 앞으로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은 행운이 따르는 사람인지, 행운을 쫓아다니는 사람인지 스스로를 되돌아 보며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글을 적는 필자 역시 그렇게 살아가리라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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