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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10년 후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 - 10년후 미래


10년 후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 - 10년후 미래

여러분은 10년 후 미래를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10년 후 미래'라는 경제관련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에서 최연소 논설위원을 지내고 영국 정부의 경제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대니얼 앨트먼 교수가 지은 책으로 다가오는 미래 경제에 대해서 담은 책입니다.

미래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급변하는 세계 경제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무엇보다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불과 10년 전의 과거를 되살펴본다면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탭,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PC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과 같은 전자제품이 발매가 되고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책에서는 미래에는 어떤 산업이 성장하고 어떤 국가가 경제적 위험에 직면할 것인지 성공적인 투자 분야는 무엇이고 어떤 물건들이 개발, 발매되어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객관적인 관점에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그저 예측일뿐 정확하게 일어난다고는 할 수 없겠죠.

PART01 한계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세계 경제는 중국이 지배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자원과 넓은 국토를 기반으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요. 하지만, 책에서는 이런 예측을 완전히 뒤집고 있었는데요. 중국이 부유한 국가에서 다시 가난한 국가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첫 파트, 첫 장에서 중국의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중국 경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경제의 위기와 함께 미국 경제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저자는 과감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세계 경제의 변화 이면을 깊숙이 파고들고 있면서 현재 정책들이 초래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일수록 자국의 경제성장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환경과 함께 모든 나라가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이익만을 생각하여 무리한 과욕을 부리게 된다면 오히려 세계경제는 악순환의 늪에 빠뜨리게 될 수 있습니다.

경제가 발전할수록 환경은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파괴는 언젠가 자신들이 저지른 것보다 몇 배나 더 큰 파괴력을 가지고 다시 되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의 경제를 예측하기 이전에 경제의 발전과 함께 환경 그리고 모든 나라들이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필자는 경제 관련 도서를 무척 좋아합니다. 국가를 존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그 나라의 경제를 만나고 예측한다는 것이 그렇게 흥미로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처럼 10년 후 미래를 예측해보는 것 역시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미래의 경제가 기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걱정스러운 생각이 먼저 드는 것 같습니다. 자국만의 이익을 위한 이기적인 경제성장 그리고 환경파괴로 인하여 미래에 인간에게 닥치게 되는 위기들 때문입니다. 그저 한 사람의 독자로서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나라가 함께 성장해나가고 세계의 환경을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