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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 3년 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 3년 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결혼은 제2의 인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결혼하기 전과 결혼한 이후의 삶은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라면 가장이 되어 가정을 이끌고 가족을 지켜나가야 할 의무가 있고, 여자라면 남편을 잘 내조하여 평화로운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 때, 혼자서 살 때와 전혀 다른 삶을 삶아가게 되지요.

이번 글에서는 제2의 인생,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3년 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라는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책은 일본 최고의 커플매니저인 하시모토 기요미라는 저자가 쓴 책입니다. 사랑과 결혼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여성들에게 진솔하게 조언한 책이지요. 어쩌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적절한 책이라고 할 수 있으나, 남성 역시 이 책을 통하여 여자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책입니다.


현대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결혼이 쉽지 않은 유형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분석하였고 연애와 결혼은 완전히 다르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여자가 결혼할 상대를 만나게 되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상대 남성에게 갖춰야 할 예의와 좋은 상대를 만나는 인연법 등 어쩌면 여성을 위한 연애의 기술, 결혼의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남자가 결혼 상대를 고를 때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남자가 아니라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남자의 존재와 그들의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결혼이 예전처럼 의무화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골드미스, 골드보이, 독신주의, 노총각 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결혼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 자신이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스스로 잘 모르고 있지만, 남들에게 보여지는 자신은 많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는 결혼할 상대를 찾기 이전에 자신의 모습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자신을 알고 언제 결혼을 하더라도 망설임 없이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놓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결혼을 하지 않는, 아니 결혼은 하고 싶지만, 자신이 부족하여 결혼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한 번 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부족한 것이 없을 것 같은 내가 왜 결혼을 못하고 있을까? 이 책은 그 흔한 연애서적, 연애 메뉴얼이 아니라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지 못한 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사람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결혼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우리는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결혼은 보다 신중하게 그리고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가족을 위하여 살아간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