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시청률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최근 다시 시작한 슈퍼스타K 3. 역시나 오디션 원조 프로그램답게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때문일까요? 아니면, 프로그램의 흥미를 유발하는 나레이션 때문일까요? 정말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슈스케3는 케이블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일까요?
악마의 편집
슈퍼스타K는 항상 여러 출연자들의 논란과 화제의 중심이 되어왔습니다. 이런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는 항상 케이블 방송만의 독특한 악마의 편집이 존재했습니다. 피해를 입게될 출연자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들을 이용하여 더 큰 화제와 주목을 끌려고 했습니다. 이번 슈스케3에서도 난동녀로 화제가 되었던 최아란도 제작진의 의도대로 화제를 끌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신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악마의 편집이 계속되는 이상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나래이션
개인적으로 슈퍼스타K의 나래이션 진행 방식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나래이션이 현장 분위기를 대변해주고 있기 때문에 도전자들의 긴장감을 시청자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슈스케에 대한 도전자들의 생각
슈스케의 출연자들을 살펴보면 이상하게도 지상파 위대한 탄생에 참가한 출연자들보다 실력이 더 뛰어난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데 슈스케 출연자들은 왜 위대한 탄생이 아닌 슈스케에 도전하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자존심과 함께 지상파 못지 않은 지원, 상금과 혜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전자들의 인식자체가 위대한 탄생이 아닌 슈퍼스타K에 쏠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슈퍼스타K 3의 지난 2회 시청률은 무려 9.4%를 기록했습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케이블 방송에서 이렇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 입니다. 어쩌면 지난 시즌2 최고 시청률 21%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