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외워지는 룩북(LOOK BOOK)!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2 외국어로 영어 공부는 이제 당연시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오랫동안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성인이 되어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교육 방법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면서도 술술 잘 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을 보면 우리나라 영어교육 방식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영어 공부와 다른 방법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룩북(LOOK BOOK)에 대해서 소개할까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보다 외우려고 하는 경향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쉽게 까먹게 되고,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룩북은 기존의 달달 외우는 영단어 공부법과 달리 단어에서 연상되는 정보를 통하여 단어의 뜻과 쓰임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획기적인 영단어 학습서라는 것입니다. 학습 초등 필수 단어와 중등 기초 단어 중 핵심 단어 120개와 부속 단어 600개를 선정하여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상 기억법을 응용한 학습 시스템에 담았습니다.
우리는 단어 하나를 외어도 그 단어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와 쓰임을 알게 된다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습득하는 과정이 또 재미있고 영어가 흥미로워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아마 학창시절 영어를 공부해본 사람들이라면 자신이 영어를 하지 못한다면 영어 수업을 듣는 것 자체가 무척 괴로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쉬운 영어책으로 공부하고 영어에 흥미를 쌓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보다 자신이 이해하기 쉽고 배우기 쉬운 영어책을 선택하여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어렵고, 재미없는 영어일수록 쉬운 것부터 배워나가는 것이 필요하지요.
룩북 속에는 하이브리드 CD라는 것이 첨부되어 있는데 원어민들이 직접 부른 랩송을 따라 부르고, 미국인의 정확한 발음을 들어 보거나 몇 차레 클릭만으로 간단하게 시험지를 만들어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art 1. 우리가 흔히 쓰는 말들, 알고 보면 필수 영단어!
Part 2. 낯익은 듯 낯선 단어 같은 듯 다른 단어
Part 3. 그 뜻이 아니라고? 같은 단어 다른 의미
룩북에서 소개하는 영어단어를 보고 있으면 보다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고 연상적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단어가 저절로 내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외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단어를 먼저 습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단어를 알고 있으면 알고 있을수록 기초가 탄탄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시험을 칠 때 벼락치기로 외우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책을 읽듯이 읽으면 단어가 자연스럽게 기억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어가 주는 정보를 활용하여 그 단어의 뜻을 연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전문용어로 mnemonic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룩북은 이런 mnemonic을 통하여 단어를 보다 쉽게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룩북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영어 단어를 만나고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면 영어가 보다 쉽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어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영어가 많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영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무조건 외우는 영어 학습법이 아니라 이런 효율적인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