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장점을 훔쳐라! - 훔쳐라(Steal)
훔쳐라. 라는 단어를 보고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아마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단어가 주는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지 않고, 훔치는 것은 나쁜 것이다!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훔치는 것이 범법 행위가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 했던 일, 올바른 일, 좋은 일 등을 훔친다면 범법 행위가 아니며, 타인에게서 배우는 것을 의미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자 이도준이 지은 책 '훔쳐라'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어떤 일에 있어서 꿈을 이룬 위대한 사람들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그 사례를 분석하고 그 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함께 독자들에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사례를 보고 그 성공사례를 통하여 모방하고 발전시켜 본인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방이 무조건 나쁠수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편리한 셀 수 없이 많은 전자기기들 역시 모방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처럼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방이 또 다른 창조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모방을 통하여 만든 것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훔쳐라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우리가 알 수 있는 유명한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그들의 삶의 포인트를 간략하게 써놓은 책입니다. 윈스턴 처칠, 마를린 먼노, 가브리엘 샤넬, 힐러리 클린턴 등 지금까지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물부터 국민MC 유재석, 아나운서 손석희, 철강왕 박태준 등 우리나라에서 한 분야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인물들까지... 그들의 생활과 일화 등을 통하여 꿈을 만는 방법 등 책을 읽는 독자들이 그들에게 훔쳐야 할 것. 즉 배워야 할 것들을 통하여 성공 노하우를 알 수 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들보다 유별나게 성실하거나, 노력하거나, 유머감각이 있거나, 항상 겸손하거나, 창조력이 있거나... 자기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다른 무언가를 그들은 꼭 하나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이 성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실패와 좌절이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도 된 것 같습니다. 나는 왜 그들처럼 되지 못했을까? 하는 반성의 생각도 해보게 되었지요.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그에 따른 노력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대사회는 무한 경쟁사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란 힘이 듭니다. 특별한 누군가가, 남들보다 뛰어난 누군가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에 끝없이 추락할 수 있는 위험을 가진 것이 바로 현대사회라고 할 수 있지요. 따라서 꾸준히 자신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현대사회에서는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이름으로 훔치고 훔침을 당하고 있습니다. 훔쳐서는 결코 안 되는 것을 훔치면 도리어 독이 될 수 있지만, 성공한 사람의 장점을 훔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훔쳐 발전시켜 자신만의 것으로 만든다면 자신에 큰 성공의 발판이 되어 줄 것입니다. 남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이런 책을 통하여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훔쳐라, 저자 이도준, 231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