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서점에 갔다가 제목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신간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라는 책이었는데요. 조작된 의학 상식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 책이랍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병원을 가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물론, 잘 아프지도 않지만, 감기에 걸리거나 어딘가 아프다면 우선 참고보는 성격이랍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병을 키우는 어리석은 짓이라는 핀잔을 많이 받기도 하는데요. 저는 이상하게도 병원에 가는 것이 너무 싫은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병원에 있으면 왠지 멀쩡한 사람도 아프게 느껴지는 것 같고, 기가 몸속에서 빠져나가는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병원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데, 혹시 생길지 모르는 중대한 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기검진은 꾸준히 받아야 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 책이 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유는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나의 마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암이나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비만, 우울층 치과치료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병원 치료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올바른 대안을 탐색하도록 안내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학 논문과 전문 서적, 의학 저널 등 다양한 자료와 직접 취재한 내용으로 만들어진 책인데요.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17가지 주제의 의학상식을 조목조목 반박을 하며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안전하다? CT에 비하여 초음파와 MRI가 더 안전하다? 등 우리가 당연하다고 알고 있는 것들에게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조건 병원의 말만 들어왔던 내 자신이 어리석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증거와 자료를 통하여 반박하고 있지요.
필자는 이 책을 통하여 현대의학의 근원적 폐해와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의학 상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대의학이 현재와 같이 종교처럼 많은 사람들이 믿고 의지하고 있는 이유는 제약회사와 의사들의 탐욕가 무지가 원인입니다. 제약회사에서는 약을 팔아서 돈을 벌고, 의사들 역시 환자들의 과잉치료를 통하여 돈을 벌고 있지요. 제약회사와 의사들은 자연치유 능력을 믿지 않고, 수술과 약에 의존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과 약은 인간의 면역체계를 완전히 바꿔놓고 파괴하고 있지요.
물론 책의 이야기가 모두 맞는 말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약이 필요할 때에도 의사가 필요할 때에도 분명히 있지요. 그러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의 능력을 무시하고, 면역체계를 파괴할 수 있는 병원치료와 약, 수술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더욱 병들어질 수 밖에 없을테니 말이죠. 어쩌면 지금 인류의 가장 큰 적은 핵전쟁이 아니라 인류의 건강을 조금씩 위협해가고 있는 있는 현대의학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