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형저축 가입조건 금리
재테크를 잘하기 위해서는 2013년 세법개정안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법개정안을 잘 확인해야지만, 절세효과도 얻을 수 있고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3년 세법개정안 통과로 주목해야 할 상품은 18년 만에 부활하게 된 재형저축입니다. 근로자재산형성저축은 정부가 중산층의 재산 형성을 돕기 위해서 도입한 제도로 1976년에 도입되어 1995년에 폐지가 되었습니다. 일단 금리가 높으며 이자 소득세 15.4%가 면제되는 동시에 아파트 당첨권 부가 등 다양한 혜택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지만 정부의 재정부담이 늘어나면서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8년 만에 다시 재형저축이 부활하게 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종잣돈을 마련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효율적인 금융상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형저축 가입조건
재형저축 가입대상은 연봉 5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의 자영업자에 한해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재형저축 금리
당초 10년 이상 투자할 경우 최장 15년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고 했지만, 가입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가입기간 7년 최대 10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7년 이상만 가입하고만 있으면 이자소득세에 대한 세금 15.4%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월복리 방식으로 연 4%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최대 1200만원(분기당 300만원)한도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월복리에 연 4.0%의 금리는 결코 낮은 금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자소득세 세금까지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투자를 통해서 종잣돈을 모으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상품입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가입조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소득이 높으면 가입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 혜택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7년 이내에 중도인출을 하게 되거나 해지할 경우에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등의 감면세액이 추징당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겠죠. 비과세 혜택을 끝까지 받고 싶다면 반드시 7년 이상 가입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금융상품의 선택? 재무설계를 통해서 좀 더 쉽게 선택하자!
매년 조금씩 바뀌는 세법개정안 때문에 재테크에도 매년 트렌드가 바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관념이 없는 일반인들은 어떤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재테크의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고 싶다면 재무설계를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 방법을 배워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형저축과 같은 비과세 상품이나, 절세상품, 장기 금융상품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 포토폴리오를 세워서 그에 따른 금융상품을 추천해줍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재무상태를 무료로 점검해주고 있으니 필요한 분들이라면 한 번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재무설계를 받는데에 과거에는 수수료가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누구나 쉽게 무료재무설계를 받아볼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니 자신의 재테크 상태를 진단해보고 그에 따른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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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저축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종잣돈을 모으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장기 금융상품의 경우 자신이 유지할 수 있는 상품인지,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서 가입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