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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드는 말하는 방법 -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드는 말하는 방법 -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인생을 살아가다 보니 사람이 말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호의를 사기 위해서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하며, 내가 하는 말투에 따라서 상대방의 기분이 좋고도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옛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화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라는 책은 제목 그대로 말하는 기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상대방의 말 한마디에 반박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얼굴만 붉어지는 사람, 상대방의 언어적 공격에 어떻게 맞서야 하며, 자신이 상대방의 미움을 사지 않고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지요.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에는 상대방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서는 안됩니다. 말 자체가 안 통하는 상대나 어떤 일이든 불평부터 하는 상대 등 현재 그 사람의 심리와 상황에 따라서 말투나 사용해야 하는 단어, 몸짓이나 말의 억양 등도 모두 달리하는 것이 좋지요. 이 책에서는 그런 것을 알려주며, 무엇보다 싸우거나 분노하지 않고 양쪽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는 평화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샘 혼이라는 작가로 번역을 통해서 소개되고 있어서, 말투의 뉘앙스 등이 약간은 어색하게 느껴졌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있어서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비수가 되어 상처가 될 수 있는 차가운 의미의 말이 될 수도 있고, 상대방에게 용기를 주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의미의 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상대방이 자신을 싫어하지 않고, 호의적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싶다면,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의미의 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혹시, 당신의 말 한마디가 지금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고 있지 않은지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