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보를 위한 솔로 탈출법 - 착한연애
필자는 연애에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트를 할 때에 어떤 곳에서 밥을 먹고, 어떤 극장에서 어떤 영화를 보고, 어떤 찻집에서 어떤 차를 마시느냐에 따라서 상대방에게 다른 호감을 줄 수 있지요.
이 때문에 최근에는 연애에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연애관련책이 필요없을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의 마음도 모르고 눈치없이 행동하는 연애 초보라면 연애에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연애서적 중에서 최근 읽은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착한연애>라는 책인데요. 저자는 16년간의 연애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애초보들에게 구체적인 연애코칭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자가 16년간 연애를 하면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연애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데, 연애의 원리와 기술, 심리, 스킨십, 대화, 연락 등등 생동감 있는 정보를 담고 있어서, 연애 초보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과 연애를 잘못하는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고수와 초보는 아주 사소한 것부터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몸짓, 작은 말투, 억양 등도 연애 고수와 연애 초보는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감정은 대부분 똑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자신이 감동을 받았다면 분명 다른 사람도 감동을 받게 된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런 연애 관련책이 실제로 연애를 하는데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소심한 성격에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연애고수가 코칭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실천하기란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런 책을 바탕으로 자신도 상대방의 마음을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감동을 받겠다고 생각되는 것은 상대방도 감동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자신감을 가지고 우선 실천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착한연애의 뜻은 오로지 착하라는 의미가 아닌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연애를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제목의 의미처럼,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작은 몸짓이나 행동, 말투를 진실되게 상대방에게 보여준다면, 언젠가 자신의 짝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