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도서

재미있게 인생을 사는 방법 -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재미있게 인생을 사는 방법 -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나도 이제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아직 인생의 반도 살지 않았는데, 이런 생각을 가져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벌써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매년 나이를 먹을 때마다 왠지 모르게 우울한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죽을 때까지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간다면 죽는 것이 그렇게 두렵지만은, 아깝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후회없이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야말로 그만큼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며 아쉬워하지 않게 될테니 말입니다. 이 책은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고, 현재에도 작은 병들과 싸우며,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늘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는 노학자 이근후가 지은 책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늙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분명한 것은 나이가 들면들수록 늙기 마련이고, 우리의 몸과 행동 역시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좀 더 아름답고 즐겁게 나이를 먹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자신이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작은 주름에도 우울해하고, 둔해진 몸을 느끼면서 우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 이런 우울한 기분이 생기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며 좀 더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자신에게 장애가 있더라도, 몸이 아프더라도... 현재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줄 알고, 현재 자신의 상황을 만족하며 즐길 줄 안다면 인생은 즐거운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을 되돌아보면 재미없는 나이 대가 없습니다. 그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고, 그것을 충분히 느끼며 살아간다면 분명 성공한 인생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세대 차이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 너무 앞만보다 달려가지 말고, 현실에 만족하며 잘 쉬는 연습을 하는 것. 인생을 보다 즐겁게 만들어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통해서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느낀 몇가지는 현실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 충분히 쉬면서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 재미있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자신의 가까이에 두고, 인생이 우울하다고 생각할 때 마다, 나태해질 때마다 수시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고 싶으신가요? 한 번 사는 인생, 기왕 사는거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