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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 내 마음 이해하기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 내 마음 이해하기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이해하고, 그 마음 속에서 나오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이라는 책은 내 마음 속을 이해하기 위한 110가지 마음 사용법이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청취자들의 아침을 응원해온 화제의 행복 충전소 MBC 라디오 <서천석의 마음연구소>를 책을 엮은 것인데요. 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이 청취자들에게 진심을 담은 든든한 위로와 가슴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생각이 바뀌는 충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서천석이 청취자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는 말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상처를 주지 않고 헤어질 수 있는 방법, 어떻게 하면 위로를 잘할 수 있는지, 회사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좋은 부부 관계, 원만한 아이 교육 등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부딪힐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뿐만 아니라 외로움, 질투, 조바심 등과 같은 내명의 갈등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험과 이성적 상담의 토대 위에 따뜻한 시선을 더해 마음과 생각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 <참 따뜻하다>라는 말입니다. 청취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하는 저자의 자세나 따뜻한 마음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는데요. 짧은 글에서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저자가 정신과 전문 상담사라서 그런지 말 한마디에도 상대를 배려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무조건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려고 하기보다는 가장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말을 하려는 것이 무척 편안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살공화국이라는 부끄러운 단어가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사람들이 워낙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불명예스러운 단어가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그만큼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며, 아픔과 어려움, 마음의 상처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토닥여주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과 아픔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진솔한 용기를 주는 저자에게 감명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거나, 조언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 큰 용기가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