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의 기본을 알아보자 - 4개의 통장
오늘은 돈을 조금이라도 잘 관리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 한권을 소개해드릴까 한다. 2009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한 '4개의 통장' 이라는 책이다. 저자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이자 증권회사에 근무하면서 보험과 투자 등의 재무상담을 맡고 있는 고경호라는 사람이다. 필자가 이 책을 읽기 전에 저자가 가지고 있는 직업만 보고도 무언가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가득찼다. 더욱이 이 책은 2009년 올해의 책으로도 선정되었다고 하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4개의 통장으로 구성된 돈 관리 시스템을 상세하게 소개해주는 책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돈은 벌기보다 관리하는 것이 더 어렵다. 어떻게 하면 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지, 조금의 관심으로 새는 돈을 막을수는 없는지 등을 소개해주고 있다.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저자는 통장 4개로 돈을 관리하는 기술을 알려준다. 쓸데없는 통장은 줄이고 꼭 필요한 4개의 통장으로 돈을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4개의 통장은 월급을 받는 급여통장 그리고 지출하면서 관리하는 소비통장, 예비 자금을 관리하는 예비통장, 투자를 위한 투자통장으로 나눌 수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는 것으로도 통장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4개의 통장으로 시작하여 통장을 늘리고 돈을 모으는 비법을 전수해준다. 실제로 자신이 경험하고 실천하면서 배운 돈 관리 방식을 이 책을 통하여 알려주고 있다.
4개의 통장이라는 책을 읽기전에 여러분들은 몇 개의 통장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만약 통장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불필요한 수수료가 나가고 있거나 많은 돈을 통장에 예금하고 있으면서도 그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통장 관리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가 힘들게 번 돈을 조금이라도 불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돈 관리 방법부터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꼭 이 책이 아니더라도 돈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시중에는 널려 있다. 인생의 중심이 '돈' 이 되어서는 안되지만, 인생을 좀 더 유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 이 꼭 필요하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하여 소중한 가족과 좀 더 나은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노력(돈 관리)이 가장 중요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