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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가난해도 행복해질 수 있다. -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가난해도 행복해질 수 있다. -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2006년도 영국 신경제재단(New Economics Foundatoin)에서 조사한 나라별 행복지수를 본적이 있다. 행복지수는 평균 수명, 삶의 만족도, 에너지 소비량, 생존에 필요한 면적 등을 환경적 여건을 종합하여 순위를 나열한 것이다.
그런데 그 조사 통하여 필자는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국가의 경제력과 행복지수는 거의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행복지수에서 10위권 안에 들어가 있는 나라는 의외로 경제대국으로 불리우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등과 같은 나라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태평양 남서부 멜라네시아에 있는 작은 나라 바누아투가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콜롬비아, 3위 코스타리카, 4위 도미니카, 5위 파나마 그리고 일본이 95위, 우리나라가 102위, 미국이 150위를 기록하였다.

행복지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그 나라의 경제력과 행복지수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 조사를 보면서 돈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금전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떠라도 모두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 라는 것이다.

행복지수를 보면서 가난해도 충분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은 이와 관련 된 책 한 권을 소개할까 한다. 바로 저자 윤구병의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라는 책이니다. 저자 윤구병은 농부 철학자로 흔히 우리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농부 아저씨라는 느낌이 들게 했다. 1995년 대학교수직을 과감히 그만두고 전북 부안으로 낙향한 그는 '변산교육공동체' 라는 것을 설립하였다. 그의 삶 속에서 필자는 교수가 아닌 농부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하여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전하며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느낀 행복의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돈이 모든 행복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소개하며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고 있다. 그의 가장 큰 행복법은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라는 것을 책을 통하여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더라도 행복하게 삶을 마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인간의 가장 큰 욕망. 물질에 대한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좀더 힘들게, 좀더 가난하게 생활해야 된다고 말한다. 또한, 삶의 시작은 흙에서 시작한다고 말하며 우리의 땅을 좀 더 소중히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유욕과 탐욕을 버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에 성실한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요즘에는 정말 물질만능주의가 너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정말 행복한 삶은 모든 탐욕을 버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물질을 탐욕하고, 수많은 사람들과의 경쟁 속에서 지지않으려 하는 제 자신을 이 책을 통하여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여러분들에게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물질만능주의인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시나요? 가난해도 행복해질 수 있다. 라는 말을 항상 기억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