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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소통에 의한 인간관계의 중요성 - 상자 밖에 있는 사람들


소통에 의한 인간관계의 중요성 - 상자 밖에 있는 사람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무척 중요하다. 가족과의 관계, 친구 연인과의 관계, 회사 구성원과의 관계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인간관계를 좀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인간성을 파악하기 이전에 자신의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상자 밖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에 대한 것을 다루며, 거기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철학, 심리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활동하는 학술협회 아빈저연구소의 구성원에 의하여 만들어진 책으로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는 휴먼테크놀로지를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근거로 하여 현대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 어떤 기업의 구성원 또는 기업의 CEO, 리더 등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조직문제의 원인을 인간의 본질적인 자기배반에서 찾아내는 과정을 매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책의 제목처럼 항상 상자 안에만 머무는 사람과 상자 밖으로 나가는 사람의 차이를 다룬 책이다.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상자를 마음에 비유하면 될 것 같다. 상자안에서 닫힌 마음으로 사는 사람과 상자 밖에서의 열린 마음으로 사는 사람의 차이라고 할까?
 

이 책을 읽기 전, 먼저 자신이 상자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스스로 진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것들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내 상자안에서 틀리게 판단하는 오류를 보이게 된다. 이기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 되어 자기만의 관점에서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이다. 이런 오류로 통하여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가족, 연인, 친구뿐만 아니라 회사 구성원과의 관계가 틀어져 원활한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게 된다.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라는 상자속에서 벗어나 타인을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우선이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마음 말이다. 우리 속담 중에 '우물 안에 개구리'라는 말이 있다. 우리 주위에도 자신이라는 상자 속에 갇혀 있는 사람이 참으로 많이 있다. 하지만, 상자안에서 갇혀서 사는 사람들은 본인만 살아간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사회를 재단할 때는 문제가 많이 생긴다. 어떤 곳에 속해서도 일을 잘할 수 없는 사람일 것이다.

자기만의 상자안에서 아무리 노력하고 목표를 세워도 그것은 전혀 존재 없는 것들에 불과하다. 따라서 상자 밖의 세상으로 나와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하여 가장 크게 느낀 것이 있다면, 자신의 관점이 아닌 좀 더 타인의 관점이 되어서 자신을 따르는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통찰력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은 나에게 '나'라는 상자 속에 갇혀 지내는 것이 아니라 상자 밖으로 나와 더 큰 꿈과 목표를 세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