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구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
많은 책을 접하고, 구입하다 보면 자신이 책을 구입할 때 어느 정도의 요령이 생깁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책이 어떤 책이며, 어떤 책을 읽어야 더 재미있는지도 잘 알게 되지요.
요즘에는 인터넷을 통하여 책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필자는 아직도 인터넷 사이트보다는 일반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자신이 직접 만져보고 책의 상태를 찬찬히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아무래도 더 마음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책 구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한 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발매되는 책의 종류에 따라서 책이 나오는 방식도 달라지는데요. 최근 구입하게 된 스티브 잡스의 아이마인드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겉표지가 책과 연결된 것이 아니라 따로 겉표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겉표지를 벗겨내면 진짜 책이 나오게 되지요. 그런데 책을 구입할 때에는 겉표지와 속표지가 제대로 인쇄 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책을 간직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읽었던 책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항상 책을 깨끗이 보관하고 또 확인하지요. 그런데 겉표지를 벗겨내고 책을 확인하지 않는다면, 이런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바로 겉표지와 다르게 속의 책이 거꾸로 인쇄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로 반대로 인쇄되었기 때문이지요.
겉표지와 속표지를 똑바로 맞춘 후, 책을 펼치면 이렇게 글씨가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겉표지와 속표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이유로 이런 책을 구입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표지와는 반대로 글씨가 거꾸로 인쇄 되어 있는 책은 남들에게 주기도 그렇고 애물단지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책을 서점에서 구입할 때에는 겉표지에 속지 마시고, 반드시 겉과 속 모두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반품해도 되지만, 미리미리 확인하고 구입한다면 귀찮은 일은 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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