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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나를 자극 시킨 책 -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나를 자극 시킨 책 -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필자는 욕심이 참 많습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고 싶은 욕심, 남들보다 더 많이 배우고 싶은 욕심... 이런 욕심이 결과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도전하고자 하는 의욕만큼은 남들에게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 나를 자극 시킨 책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를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필자의 나이에 공부라는 주제의 책을 읽었다는 것이 생뚱맞은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그리고 항상 배우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좋은 조언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현재 미국 명문대학교 중의 하나인 예일대에 재학 중인 재미교포 2세 이형진 군이 지은 책으로 자신의 공부철학과 공부법을 풀어낸 에세이입니다. 과거에도 공부에 관련된 책이 많이 발간 되었지만, 이 책은 왠지 모르게 그런 책들과 많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공부해야 성공한다. 이렇게 하면 1등 한다 등등의 공부를 강요하는 책과는 다르게 공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공부철학을 풀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공부는 단순히 책을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것보다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서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공부를 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을 보면 자신의 꿈과 목표 없이 자식이 1등 하기만을 원하는 부모들의 강요에 의해서 공부를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심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본인 스스로 공부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하라고 강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높은 등수를 차지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은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지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만 받게 됩니다. 스스로 공부가 하고 싶어서 하는 아이들과 경쟁해서는 절대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강요에 의해서 억지로 공부를 하는 이들과 다르게, 저자 이형진 군은 공부가 내 인생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스스로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힘든 일이 아니라 즐거움과 기쁨으로 표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필자 역시 한창 공부를 해야 했던 학창 시절을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 취직을 위해서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했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으며, 책의 제목처럼 공부를 통하여 내 인생에 대한 예의를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 이유와 나 스스로 공부철학을 생각해봐야 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이 공부를 하는 이유를 모르고 있거나 한창 공부를 해야할 시기의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으로 공부에 대한 지은이의 생각과 철학을 통하여 어떻게 공부에 접근하고 생각해야 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재미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이 이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났습니다. 아직 공부에 대한 열망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를 오랜만에 자극시킨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는 인간이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 수 많은 사람들 중에서 공부가 재미있고 즐겁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나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면, 이 책을 쉽게 지나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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