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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내 인생을 바꾼 아버지의 다섯 가지 가르침


내 인생을 바꾼 아버지의 다섯 가지 가르침

'내 인생을 바꾼 아버지의 다섯 가지 가르침'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아버지가 아들에게 그동안 깨닫지 못한 많은 가르침을 알려주고 아들은 그것을 통하여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의 배경은 일본으로 저자 역시 기타가와 야스시라는 일본인입니다. 일본인이 쓴 자기계발도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19년간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한 아들을 도쿄로 떠나보내며 쓴 아들을 위한 소설과 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시작은 '유스케 이야기'라는 아버지의 소설로부터 시작됩니다. 유스케란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기도 하고, 아들 유스케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좀 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아들과 이름이 똑같은 주인공을 등장시킵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이런 소설을 썼다는 자체를 신기해하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읽으면 읽을수록 소설에 빠지게 됩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유스케는 성공을 위하여 항상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전형적인 직장인이었습니다. 항상 멋진 집에 살고, 멋진 차를 몰고, 폼나게 멋지게 사는 인생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유스케는 밤, 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며, 성공을 향하여 한 발, 한 발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동년배의 동료들보다 승진도 빠르고 월급도 남들보다 더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죠. 월급을 많이 받게 되었지만, 주택마련을 위한 대출, 자동차 할부, 아이들의 교육비와 생활비까지 지출은 점점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소설 속에 나오는 유스케의 인생은 결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돈에 치여서 사는 그의 인생은 무척 불안해 보였습니다. 아들은 소설을 읽으면서 유스케를 열혈이 응원하지만, 결국에는 회사에서 곧 짤릴지 모르는 하우스푸어가 되어 행복한 인생을 살지 못하는 전형적인 현대인으로 남게 됩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쓴 소설을 읽고 소설 속에 등장하는 유스케가 마치 자신처럼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아버지 역시 소설을 통하여 아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소설(제1장)이 끝나고 제2장은 아버지가 유스케에게 편지를 보내며, 소설을 읽고 느끼게 된 점을 묻게 됩니다. 저자는 소설 속 유스케와 같은 삶을 살아가지 않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유스케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으면서 필자도 나 자신을 스스로 뒤돌아보게 되었는데요.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필자와 흡사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깨버려야 할 다섯가지 고정관념과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는 세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우리가 깨버려야 할 다섯가지 고정관념
1. 행복은 타인과의 비교에 의해 결정된다.
2. 현재의 안정된 삶이 앞으로도 계속된다.
3. 성공이란 부자가 되는 것이다.
4. 돈벌이가 되는 일 중에서 하고 싶은 일을 택한다.
5. 실패하지 않도록 살아간다.


유스케가 항상 이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살아가지 않도록 그 이유와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필자 역시 책을 읽으면서 항상 이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생각해보게 되었지요. 그건 단 하나 생각의 차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정관념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고정관념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훗날 자신을 뒤돌아 봤을 때, 후회하게 될 것이 뻔하면서도 말입니다.

아버지가 알려준,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는 방법
1. 시간을 투자하라.
2. 머리를 단련시켜라.
3. 마음을 단련시켜라.

유스케 아버지는 이런 가치관을 통하여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성공에 목말라 있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책의 내용처럼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남들과 똑같은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니 말입니다.


아버지가 아들 유스케에게 편지형식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어서 마치 내가 유스케가 되어 아버지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반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지 않은지? 자신만의 가치관 없이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자신을 한 번 뒤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