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서툰 나를 일으켜준 한마디 -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 거야
패션지 VOGUE의 피처 디렉터인 저자 김지수가 지은책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 거야>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예쁜 책, 읽으면 읽을수록 아름답게 느껴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표지부터 글의 내용까지 그냥 예쁘고, 아름답게 느껴졌지요.
이 책은 저자가 살아오는 동안 겪은 슬픔과 시행착오, 인내심과 단순한 열정과 함께 묶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었는데요. 지금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안겨주는 책입니다.
책의 표지를 처음 봤을 때부터, 필자는 이 책을 통하여 무언가를 위로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거야>라는 짧은 제목을 통하여 힘겹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나를 나 스스로 위로하고 용기를 줄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학창시절부터 대학, 직장, 결혼 등의 시간을 보내고 딸 아이를 낳으면서 마흔이라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부딪히고 얻어낸 경험들을 통하여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보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위로 *나는 오늘도 조금씩 어른이 되고 있다.
두번째 위로 *아프고 외로운 너에게
세번째 위로 *반짝반짝 빛나는
네번째 위로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총 네 가지 위로를 통해서 보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삶을 살아오면서, 나이를 먹고 수많은 경험들을 통하여 어른이 되지만,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인간의 본질적인 외로움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삶과 미래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행복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것과 아무리 아프고 힘든 날이 닥치더라도 결국 시간은 흐르고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위로를 해주고 있지요.
이제 저도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이제는 마흔이 제 2의 인생의 시작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창 즐겁게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기이지요.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제 가슴에 더욱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의 인생과 삶을 통하여 겪은 경험을 보면서 내가 살아온 삶의 과정을 살펴보며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는데요. 행복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기도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