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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전거를 타고 있다면... 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



자전거를 타고 있다면... 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


최근 들어서 자전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로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전거로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과거와 다르게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자전거의 종류도 엄청 많이 늘아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 자전나 다양한 기능이 있는 고급 사양의 자전거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가격 역시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자전거가 좋은 이유는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수 있습니다. 우선은 자전거만 있으면 이동을 하는데 돈이 들지 않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며, 건강에도 무척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에 관련된 책도 발매가 되고 있는데요. <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이 라는 책 역시 자전거 열풍과 함께 발매된 책입니다. 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81가지를 소개한 책인데요. 오랜 기간 자전거를 탄 저자 김병훈이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느꼈던 고민과 일반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정보를 담아낸 책입니다.

자전거라는 물건에 대한 역사와 문화, 종류에 대해서 알려줄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올바르게 타는 방법 그리고 자전거 점검과 정비 등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 궁금해하는 정보들을 담아냈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자전거를 타고 가 볼 만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행지를 찾아가는 방법과 추천 코스 등 자전거를 타고 직접 여행한 경험담을 책에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1966년 경남 김해에서 출생한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자전거와 함께 살았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만큼 자전거를 좋아하고 늘 함께 해왔습니다. 저자는 시골길 비포장도로는 하루 80~90km를 거뜬하게 달렸다고 할 정도로 자전거 여행을 즐겼고, 자전거로 주변 지방 여행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루에 80km이상을 달렸다는 것이 사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믿기 힘들었는데요. 그 만큼 자전거를 좋아하고, 자전거로 많은 여행을 했다 정도로 해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즐겨타고, 자전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에 대해서 자신이 몰랐던 정보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전거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개인이 책을 통하여 느끼는 점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전거를 하찮은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한다면 이 책은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책의 내용 역시 하찮게 생각할 수도 있을테니 말입니다. 자전거를 좋아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며, 그 어떤 이동수단보다 유익한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이 책에 담긴 정보들이 자신이 자전거를 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자전거 문화가 많이 발달된 만큼 이제 자전거도 알고 타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