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도서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사람에게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많이 있습니다. 잊고 싶지만 잊혀지지 않는 기억. 뇌리에 너무 딱 박혀서 잊으려해도 자꾸만 생각나는 옛 기억들... 특히 어린 시절의 상처는 평생 가지고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받았던 충격이나 나쁜 기억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잊혀지지 않고, 나의 머리속에 남아 나를 괴롭히기도 하지요.

어린시절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와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는 성장과정도 크게 차이가 납니다. 보이는 행동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많은 차이가 나지요. 누군가로부터 받는 애착과 어렸을 때부터 살아온 생활방식은 성인이 되어 대인관계, 연애, 자녀양육법까지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어린 시절 애착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에 입은 상처는 성인이 되어도 쉽게 낫지 않고 인생의 전반에 걸쳐서 부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나게 되지요.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라는 책은 어렸을 때의 애착문제와 그로 인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얻은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받고 부모의 애착을 받지 못하면서 자란 아이는 성장을 하면서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자신의 뇌리 속에 남아 있는 상처 때문에 부정적인 행동을 계속하게 되고, 이것이 고스란히 자신에게 상처로 돌아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린시절의 상처를 어떤 방법으로 화해하고 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처받은 유년이 나와 만나 화해를 했을 때에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으며, 꼬이기만 했던 관계들 속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유년 시절 자신도 모르게 받았을 수도 있었던 상처와 대면을 하고, 그것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상처 입은 유년 시절의 나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를 것 같네요.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열고 따뜻한 손을 건네 유년시절 받은 상처를 위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상처를 숨기려고만 하는 것보다 상처를 대면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어린시절의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자꾸만 떠오른다면 이런 책을 통하여 위안을 받는 방법을 배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