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 금리 이자 공시된다
마이너스통장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대출통장 중의 하나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게 되면, 한도만큼 통장에서 돈을 빼쓸 수 있게 되며, 통장에서 돈을 빼면 마이너스가 찍히게 되는 것이 됩니다. 돈을 빼면 그에 따른 이자도 함께 붙어서 마이너스 통장에서 인출한 돈을 갚지 않을 경우 마이너스 금액이 점점 더 늘어나게 되고, 그 만큼 빚도 계속 늘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일반 대출보다 높은 편이지만, 사용의 편리성과 한 번 만들어 놓으면 한도만큼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고 있지요. 급전이 필요할 때에 간편하게 빌리고 쉽게 갚을 수 있어서 일반 대출과 다르게 대출 승인을 번거롭게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만드는법
마이너스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4대보험이 되는 직장인 가입자여야 합니다. 아니면, 은행에서 신뢰할 수 있는 탄탄한 담보를 가지고 있어야 하지요. 보통 서민들이 마이너스통장을 만들기 때문에 4대보험이 적용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단, 신용등급이 낮거나 불량자. 기존에 대출이 있는 경우에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겠지요.
마이너스통장 장점
필자도 마이너스통장을 사용해봤고, 현재에도 마이너스통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는데요. 장점이라고 한다면 딱 한가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바로 '사용의 편리성'입니다. 대출서류를 준비하여 대출을 받는 것이 아니라 마이너스통장을 발급해놓는다면 언제나 원할 때 쉽게 돈을 찾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고, 편리함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상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마이너스통장 최대의 단점
마이너스통장에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금리가 일반 대출에 비해서 높은 편이며, 사용의 편리성 때문에 쉽게 사용해서 빚을 늘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마이너스통장을 만들 때에 정작 금리를 비교해볼 수도 없고, 금리가 공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높은 금리에 울상을 지어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이너스통장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용도를 높이는 것과 여러 곳을 잘 비교해보고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너스통장 금리 이자 연말부터 공시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가 이르면 2014년말 부터 공개된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와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은행별 금리를 비교할 수 있도록 공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 비해서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금리가 은행별로 공시되지 않아서 이용자들이 불편해한다는 건의를 받아들인 결과>라고 하지요.
은행별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이 가장 좋은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최저금리는 연 4%대라고 합니다. 반면에 신용등급이 낮거나 거래실적이 저조하면 연 7% 수준의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고 하지요. 금리의 차이가 상당히 큰데요. 사람마다 마이너스통장 이자가 다른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한 언론사를 통하여 공개된 은행별 마이너스통장 금리 이자를 비교해보면
하나은행 마이너스통장 금리(패밀리론) 최저 4.24% 최고 5.97%
국민은행 마이너스통장 금리(스마트직장인대출) 최저 4.40% 최고 7.68%
우리은행 마이너스통장 금리(직장인행복대출) 최저 4.63% 최고 7.43%
신한은행 마이너스통장 금리(엘리트론) 최저 4.85% 최고 6.15%
이처럼 은행마다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많이 차이가 났는데요. 0.01%의 금리가 이자로는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도 있는 만큼 되도록 금리가 낮은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은 편리하지만, 일반대출보다 금리가 높고 이자가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는만큼 항상 신중히 생각을 하여 사용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공시된다면 서민들이 금리와 이자를 비교해보고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