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뒤흔든 위인들의 좋은 습관을 읽으며...
사촌동생 생일 선물로 서점에서 책 한 권을 샀다. 아직 중학생이라 너무 어려운 책이 아닌 쉽고 흥미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해하기러 했다. 생각하고 생각해서 고른 책은 '세상을 뒤흔든 위인들의 좋은 습관' 이라는 책이다. 중학생에게 이 책을 선물해줘도 괜찮을까 라고 생각하며, 그 자리에서 책 한 권을 미리 읽어 보았다. 책의 저자는 '자녀경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최효찬이라는 사람이다. 책 제목처럼 위인들의 좋은 습관을 소개하고 있는데 현재 살아있는 인물과 역사속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위인들의 어린시절 좋은 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케네디, 타이거우즈, 빌게이츠, 워런 버핏, 손정의, 반기문 등 인물이 책 속에서 소개되는데 그들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어린시절을 통하여 소개하고 있다. 미국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가 집안 케네디는 철저히 집안의 자녀 양육의 전통을 그래도 이어받았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며, 어린시절부터 좋은 습관을 길러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는 야구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위하여 골프를 배우고 보여주며, 타이거 우즈에게 골프에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일본 야후재팬의 창시자 손정의의 아버지 역시 손정의에게 항상 칭찬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처럼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렸을때부터 부모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올바른 교육을 통하여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책 속에 소개된 인물들을 살펴보면 개개인이 가진 다른 습관이 더 많이 있었지만, 딱 한가지 공통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책 읽기를 너무 좋아하고 항상 책을 가까이 했다는 것이다. 책을 통하여 많은 것을 상상하고 배우며, 스스로 성장해갔다.
빌게이츠는 책을 빨리 읽는 초능력을 가지고 싶어했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책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독서라는 공통된 습관을 가진 이들은 책을 통하여 하루하루 발전해 나갔다고 한다. 어린시절에 그치지 않고 독서를 통하여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는 것을 아직도 잊지 않고 책과 함께 하고 있는 것 같다.
'세상을 뒤흔든 위인들의 좋은 습관' 에서는 책 읽는 공통된 습관 이외에도 개개인마다 성공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좋은 습관이 많이 소개해주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나이든 성인이 읽어도 매우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을 통하여 배운 것들은 언젠가 자신이 부모가 되어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줄 수 있을 것이며,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배우게 될 것이다.
습관은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너무나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을 살아가는 위인들이 어떤 습관을 가졌으며,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이 책을 통하여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좋은 습관은 완벽히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고, 나쁜 습관을 빨리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