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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에세이

공대생을 울린 시 강의 - 시를 잊은 그대에게 공대생을 울린 시 강의 - 시를 잊은 그대에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것들이 인기를 끌면서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SNS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는데요. 시나 좋은 글귀, 명언들도 SNS를 통하여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접하는 것들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것들일뿐 아무리 좋은 글이나 명언이라고 하더라도 금방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따로 메모를 해두거나 저장을 해주지 않는다면 말이죠. 이 때문에 문학과 시는 점점 자리를 잃어가고, 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이들 역시 상당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학과 시를 제대로 읽고, 느낀다면 그것만큼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라는 책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책은 저자 정재찬.. 더보기
혜민 스님의 신작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 스님의 신작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을 책블로거의 한 사람으로써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이라는 책입니다. 과거에 혜민 스민의 베스트 셀러 이후 4년 만에 낸 신작이지요. 일단은 혜민스민의 책이라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 방송에 많이 출연하기도 했고, 이전의 책들이 워낙 인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혜민 스민의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혜민스님을 보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평온해지고, 온화한 인상에서 따뜻한 이미지가 느껴지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그런 기분이 느껴졌고, 혜민스님의 온화한 메시지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동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더보기
외로움을 느끼며 살자 외로움을 느끼며 살자 이전에 김정운 교수의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 심리학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에 서평 리뷰도 했었지요. 관련글 바로가기 김정운 교수는 예능프로그램에서 강의하는 모습도 많이 봤고, 책도 읽어 봤는데,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잊고 지내는 부분에 대해서 꼭 찝어서 알려주기도 하고, 고민과 질문에 대해서도 명쾌한 답변을 내주는 모습을 보면섯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책의 제목처럼 우리는 너무나도 바쁘고, 빠르게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 더보기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그동안 법륜 스님의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인생수업, 스님의 주례사, 엄마 수업 등 법륜 스님의 책은 이상하게도 가슴에 와닿는 글이 많고, 읽고 난 후에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도 생기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법륜 스님은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강연을 해왔습니다. 아직까지 한 번도 법륜 스님의 강의를 직접 들어보지 못했지만, 들어본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무척 유익하고 좋았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한 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법륜 스님의 행복(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이라는 책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간절한 물음에 대한 답을.. 더보기
이석원 이야기 산문집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이야기 산문집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되었는데요. 책을 읽기 전에 우선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은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석원 저자의 산문집으로 에세이처럼 짧은 에피소드를 나열한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긴 이야기로 이어지며, 작가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집중하여 글을 썼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사람과 삶, 사랑이란 주제가 엮여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인간의 삶의 냄새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 주인공은 작가와 동일한 이름의 이석원으로 그려지고 있는데요. 이석원이라는 인물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모두 작가가 실제로 겪었던 이야.. 더보기
죽음을 앞두고 쓴 책 사는 게 뭐라고 죽음을 앞두고 쓴 책 사는 게 뭐라고 사는 게 뭐라고~ 라고 생각해본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욕심과 욕망에 가득차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되돌아볼 때에 '다 부질 없는 것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살아가는게 뭐라고, 우리는 왜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라는 책은 저자 사노 요코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까지 쓴 꼼꼼한 생활기록을 담은 책입니다. 간결하고 독특한 문체로 한 편의 소설같은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데요. 책을 읽는내내 왠지 모를 먹먹함과 여러 가지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는 살아 있지만 언젠가 우리는 죽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노 요코가 생을 마감하기 까지 쓴 글을 모아서 쓴 책이기 때.. 더보기
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 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 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의 은지성 작가가 새로운 책을 발간하여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라는 책입니다. 잠시 잊고 지낸 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으로 순간순간의 소중함, 시간의 소중함을 읽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은 어려운 역경과 고난을 딛고 자신만의 삶을 일구어낸 사람들의 가슴 찡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인생이야기를 통하여 시간의 소중함,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지요. 책은 사형수에서 죽기 일보직전까지 갔다가 살아나 대문호가 된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1849년 12월 22일 반체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청년은 죽음의 공포 앞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사형집행관은 .. 더보기
집의 의미, 집을 철학하다 집의 의미, 집을 철학하다 집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집은 하루의 시작을 보내는 공간이자, 하루의 마무리를 보내는 공간으로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집'에 대해서 우리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당연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집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라는 책을 통하여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한 공간을 한 번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건축가이자 건축평론가인 에드윈 헤스코트가 지은 책으로 유명한 건축물보다 평범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비에 대해서 오랫동안 연구를 해왔는데, 집의 공간공간의 소중함과 의미 그리고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집을 이루고 있는 .. 더보기
지리산, 가장 아플 때 와라 - 지리산 둘레길 로드에세이 지리산, 가장 아플 때 와라 - 지리산 둘레길 로드에세이 지리산 둘레길은 제주도 올레길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며, 지리산 둘레길에 관련된 책도 많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역시 지리산 둘레길과 관련된 책인데요. 지리산 둘레길 로드 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 이종성은 시인이자 교수로 현재 중학교 선생입니다. 저자의 인생에 있어서는 지리산은 없어서는 안될 무척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지리산의 매력을 알게 된 이후부터, 힘들 때면 혼자서 지리산을 찾고, 텐트를 가져가서 며칠을 머무르면서 지리산이 모든 사람들에게 어머니같은 산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리산을 더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펴낸 것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하버드 불량일기' 하버드대학교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하버드 불량일기'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일류 고등교육기간 가운데 하나인 하버드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미국의 명문 대학교의 하나로 뛰어나고 유수한 인재들이 다니는 대학교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 것입니다. 미국이 아닌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대학교이며,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대학교이지요. 이 때문에 하버드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고 한다면 모범적이고, 착하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과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 책이 있는데요. 바로 '하버드 불량일기'라는 책입니다. 책의 표지부터 불량스럽게 보인다 에릭 케스터라는 저자는 하버드 대학 입학식 날 팬티만 입고 하버드 광장 한복판.. 더보기